지금 24개월 3세반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첫째고 잘 모르지만 병설유치원이 저렴하다고하니 나도 기회가 된다면 병설유치원으로 보내야겠다고 마음먹고있었지요.
어제 '처음학교로'라는 사이트가 열었길래 아직 이르지만 정보수집차 동네 병설유치원 모집요강 한번 봤어요.
우선순위라는게 있더라구요?? 처음 들은 내용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국공립이니까 그렇겠지. 기회가 더 필요한 사람들에겐 유리한 조건이 있어야겠지 라며 금새 수긍을 했어요.
아니 그런데 이게 뭐에요?? 다문화가정이 여기서 왜나와요??
다문화가정의 자녀여서 국가로부터 유리한 기회를 받아야할 이유가 도대체 뭐에요??
이건 순전히 역차별이라고 생각되는건 제 억지인가요??
부들부들.. 이렇게 사립유치원에 보내게 되겠네요..
사회적 약자 개념으로 이해해주시면 될듯하네요.
저도 다자녀 맞벌이 이런건 이해되지만
다문화 가정 혜택은 좀 이해가안되요.
국적만 다를뿐인 멀쩡한 사람들인데..
미국국적 가진사람이 결혼해도 다문화가정이더라고요.
허허허.
유치원 뽑기할때 1번 뽑았는데 다문화 다자녀 저소득층에 밀려서 대기40번이었습니다! 애는 어찌키우라는건지요
어린이집도 그래요!! 그래서 저도 시립보내려 했는데못가게 되네요ㅠㅠ 맞벌인인데도 다문화점수가 높다하더라구요..ㅋㅋ이게뭔지 그런데 웃긴게 여긴촌이라 다문화가 많아요... 이거 정말 역차별아닌가요??ㅠㅠ
출산 지원금도 그렇고 왜 자국민은 안주는 혜택 주는지 모르겠어요 한국 사람이랑 결혼해서 한국 사는건데 취업,언어 지원도 아니고 왜 육아 혜택을..?
우리동네 미국 영국 여기쪽이랑 결혼하신
분들도 엄청 잘살고 집 엄청큰데
다문화라고 혜택 많이 받더라구요
다문화에 다자녀가 밀리더라구요ㅠ
다문화 중에 저소득이면 몰라도 무조건 다문화지원정책은 불평등하네요
사회적 약자인 시골 다문화 가정도 챙기는 척 쇼해주고, 동시에 검은머리외국인 있는집도 같이 챙기니 그들로선 일석이조라 그렇지요
다문화는 무적1순위고요 다자녀(3명 이상) 맞벌이 모두 1순위 예요.
병설은 다문화랑 장애아 제외하고 추첨하는거라 순위랑은 상관 없을텐데요.
순위랑 점수는 어린이집 갈때나 필요하구요.
저희는 전업이라 병설 보내면 1시에 끝나고 와서 애프터로 영어나 다른거 보내야 해서 그럴 여력 없어 그냥 국공립어린이집 보내요. 물론 추첨에서도 똑 떨어졌지만요ㅠ
인구의 반인 여성이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각종 혜택 받는거보다는 이해가 됩니다.
역차별 말씀하셨는데 남자만 군대 강제로 징집되는걸 말하면 역차별이 아니라 여혐으로 몰아가더군요.
이 논리대로라면 다문화가정 역차별 주장하는 건 제노포비아가 됩니다.
1순위는 정해진 퍼센트가 무조건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까지는 기억이 안나는데요 무시못할 수치에요.
1순위가 다문화+다자녀(3명이상) 이고요.
이게 거의 정원의 반 먹고 들어가고요.
그리고 0순위가 있습니다. 국가유공자 등.
그럼 어떻게 정해지냐면요.
정원이 10명이라 치고
0순위가 만약 1명이 있어요.
그럼 1명 정해지고.
그다음 1순위 퍼센트가 만약 50프로다 이러면
10명의 50프로 해서 5명이 다문화 다자녀가 들어갑니다.
그럼 남은 4자리 가지고 나머지들이 경쟁하는거에요.
올해 병설 보내려다 떨어져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페센트까지는 기억안나는데.
0순위. 다문화. 다자녀는 다 들어갔고 남은 7자리 가지고 경쟁률이 10대 1이 넘었어욬ㅋㅋ
어떻게 들어가죠?
무슨 복권도 아니곸ㅋㅋ
다문화가정 아이들 저런 지원을 받고도 보통 아이들 사이에 녹아들기 어려운데 저런 지원마저 없으면 크게 겉돌 것이고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득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다른 얘기는 아니고 선별적 복지 시스템 아래에서 다문화가정이 여러 복지 혜택의 우선순위에 속해야 할 이유가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저도 의아하게 생각한 부분이네요 백번 양보해서 다문화가정에 우선순위 준다쳐도 다자녀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보다 순위에서 우선시된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은 사회적 약자 맞지요...
사회적 약자에게 교육지원을 해주는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병설유치원이 좀 더 확대된다면 불만이 더 줄어들 수 있겠네요.
복지혜택기준을 행정편의적으로 만들어서 생기는 전형적인 역차별 문제죠.
다문화 가정이 잘사는 가정보다는 못사는 가정이 많은게 사실이고
그 아이들을 잘 받아들이고 사회에 녹이는것이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부분으로 생각하시면 좋아요...
저는 어린이집 예로 다자녀는 이해되지만 맞벌이는 이해 안돼요
외벌이는 버는 수익도 적은데 아이를 시립에 보낼수도 없다는게 아이러니한것 같아요
수익은 적은데 아이는 시립에 보내려면 둘째를 낳아야해요 근데 둘째를 낳아도 맞벌이 다자녀한테는 밀리죠 수익이 적은쪽이 더 저렴한곳을 보내지 못하는 아이러니
다문화라... 예를 들어 미국 갑부집 딸과 결혼한 한국 남자의 가정도 다문화로 분류되어 혜택을.. 받는다는 가정이 왜이리 한국의 행정의 서글픔을 보는 것같은지... 그냥 다자녀나 저소득층 장애 한부모 등의 조건이라면 백번 수긍하고 남겠는데...
저기요..저는 네자녀인데....
다문화에 우선순위 밀려요.
저는 내년에 둘째 2학년 올라가고 셋째 1학년 입학해서
여섯살되는 막내 병설 꼭 기필코 반드시 보내고싶은데...
다문화에 순위가 밀려서 불안해요.ㅠㅠ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많던데 ㅠㅠㅠㅠ
복지대상자의 기준이 교육적측면에서 다문화 아동을 1순위로 하는건 지극히 정상아닌가요? 태어나면서부터 사회화를 위한 차별된 환경에 놓인 아이들입니다. 색안경을끼고보는 주변 환경들까지 포함해서요. 소득수준의 문제보다 더 큰 차별을 극복하면 살아갈 아이들에게 역차별이라뇨...;
다문화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내자식이 해쳐나가야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과연 역차별일까요...
다문화 가정은 저소득 가정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명박이 실시한 다문화 가정 우대 정책은 기득권 자녀들 즉 해외국적 취득자(일명 검은머리 외국인) 우대정책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군대를 기피하기 위해 해외원정 출산이나 홰외국적 취득자가 국내로 들어와 국내인과 결혼하면 다문화 가정이 되는 겁니다.
이들은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국가의 모든 노른자 정책에 꿀빨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 빨리 국내의 검은머리외국인을 우대하는 모든 복지 정책에 칼을 대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유치원 보내려고 처음학교로로 유치원들 알아보는 중인데.. 진짜 사립 보내게되는거 아닐까해서 걱정되요.. 요즘 유치원 입학 걱정땜에 잠두 못자겠어요...ㅠㅠ
무조건 다문화를 지원해 줄게 아니라 저소득층을 지원해줘야죠. 저소득층 중에 다문화도 있을거구요... 시골에서도 은근 땅많고 돈좀 있는분들 다문화인 경우 엄청 많아요. 업체통한 결혼이주여성 말고, 국제결혼한 잘사는 사람도 다문화 혜택받는거 보면 진짜 짱나요. 제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아요.
잠깐만. 십여년전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이들. 계들이 나중에 성인되어 결혼하면 다문화 가정으로 분류 된다는 이야기인데.
그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인가요? 다문화가 여기 왜 끼는거죠????
다문화가 다 시골에 시집 온 못사는 나라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그런 사람들 다 못 사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한국의 저소득층 보다 잘 사는 사람들 훨씬 많습니다. (돈으로 여자 사오려면 그정도 돈은 있어야죠..)
그런 여자들 자기들끼리 몰려다니면서 화장품사고 하는거 보면 돈 펑펑 잘만 쓰던데요. 휴대폰도 최신형이고 일도 잘 구함.
그런데 다짜고짜 다문화가정이라고 1순위 주는거 이해 안 되고요. 차라리 저소득층으로 대상을 잡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사회취약계층이 맞습니다. 자기 코가 석자라고 위선 장착하신 거 같은데 사회적응력 언어능력 사회적 인프라 모든 게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물론 양질의 가정교육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다문화가정이 성립되는 배경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흔히 취약계층으로 꼽는 다문화가정은 직업 좋고 가정환경 경제적 능력 있는 가정이 아니란 건 알고 있잖아요? 또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나온 것도 아니고 부모들이 억지로 사회성과 언어능력을 안기르고 싶어서 그렇게 키우는 게 아니라는 것도 아시잖아요..
병설유치원 들어가는 건 일반 가정에선 경제적 문제와 관련이 크지만 다문화가정에는 병설유치원 들어가는 게 아이에게 발달적 측면에서 관련되는 부분이 큽니다.
사설어린이집 유치원에 동남아혼혈 아동 들어오면 다른 아이 부모들 반응 가관이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정이라는 개념으로 부르는 건 아시다시피 동남아등지의 어머니와 고령의 한국인 아버지가 있는 가정을 보통 칭합니다. 매매혼이 대부분이고 아버지 직업도 대부분 농업 혹은 일용직입니다. 이게 취약계층으로서의 다문화가정이고 이런 상황 아니라 국적다른 배우자와 결혼해서 우리나라에 사는 가정은 다문화가정이라고 안하고 보통 국제결혼 정도로 부르거나 부르는 개념이 없습니다. 왜냐면 거긴 그냥 일반 가정이랑 같으니까요. 비율도 극히 일부입니다. 이사람들 대접받는 거 같다고 배아파하시는 거면 보편적 복지 주구장창 주장해오고 시행하여 노력한 것들 다 의미없는 시혜정책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였네요. 뭔가 실망스럽습니다
다문화는 좀 애매하죠 못사는 나라에서 온 경제력 어려운 가정을 상정하고 만들었지만 재산이 아니라 국적으로 되서 실제로 가난하지 않아도 우선순위가 되는 경우가 있죠.
만약 신설되는 병설을 보내시려는 거라면 더 정보를 얻으셔서 대기 하시는게좋을것같아요 일단 교사1인당 아동수도 그렇지만 요즘 학교에서 병설을 원해서 짓는경우가 아니라 어거지로.. 교육청 지시로 짓게되는 경우가있대요 그러면 학교는 구색만 갖추고 아이들을 교육하게되는거죠.. 도서관 학교운동장 등.. 연령에맞지않는 놀잇감부족 등.. 학교와 똑같은 방학기간에 종일반이 없을수도있다는군요 .. 실제 신설 병설에서 일하게된 선생님이 고생고생.. 하신다는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비용부분의 이점이 있겠지만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