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1는 난이도로 인한 피로도도 있지만
스토리에 따른 피로도도 상당히 있는 편이였음
대표적으로 피로감을 준 카터
지휘관이 한번 몰락시켰지만
꼬리짜르기 + 워낙 높은 분이라 은근슬쩍 빠져나가고
그 후로 다시 한번 반란을 일으킴
지휘관이 가로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야전군 사령관으로서의 이야기임
즉 전장에서 만나는 모든 인물은 진짜로 갈아버렸지만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정치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못 함
소전1의 스토리는 그리고 중반부를 넘어서 정치 이야기가 됨
때문에 유저들은 정치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작중 개연성이 나오지만
선역이건 악역이건 정치인이라
서로서로 거래를 통해 해결하지 엄중 처벌을 하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음
결국 유저들이 느끼기에 사이다가 아니라 고구마가 됨
지휘관도 스토리가 지날수록 그들에게 회의감을 느끼지만
결국 목적을 위해서는 정치인들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음
이것 또한 소전2에서 지휘관이 루련을 버리고 방랑생활을 하는 이유 중 하나
지휘관이 슈퍼맨 같은 거였으면 걍 세계평화 했겠지만 그건 비현실적이니
정치 얘기로 뒤에서 시끄러운데 앞에서는 엠포의 여정과 페로데우스 등으로 이미 시궁창임
푸리나
2024/12/09 13:45
지휘관이 슈퍼맨 같은 거였으면 걍 세계평화 했겠지만 그건 비현실적이니
노답민폐
2024/12/09 13:47
정치 얘기로 뒤에서 시끄러운데 앞에서는 엠포의 여정과 페로데우스 등으로 이미 시궁창임
{Lenha}
2024/12/09 16:35
이야기 진행되다가 갑자기 류바할멈이야기가?? 나와서 숙제하는것도 질려서 겸사겸사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