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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예쁜여우 보구가요! 여우찻집 309~3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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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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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미루를 놀아주다보니.. 미루가 잠들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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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에게 빼앗긴 셔츠는 어쩔 수 없으니..

일단 새 셔츠를 꺼내 입기로 했다.


뭔가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내면

미루가 일어날 것 같았지만..


미루는 완전 곤히 잠든 눈치다.


옷을 다 갈아입자,

미닫이 문이 스르륵 열리며

점장과 미오가 들어왔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오라버니.."

아무래도 난 미오의 '오라버니' 였던 모양이다.


-어.. 응 나 오라버니였나보구나.


미오는 씁쓸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작게 한숨을 내뱉었다.


"음.. 아직이신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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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오에게 사장님의 이름을

떠올리는 중이라고 설명하자,


미오는 씁쓸한 표정을 잠시 짓고

점장의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다.


"점장님이 좀 도와주시려나요"

-오 도와주면 좋지..


점장은 의기양양하게 미오의 품에서 날아올라

낱말놀이 카드를 하나하나 살폈다.


-사장님 이름이 이중에 있대 점장.

"삐..삑(교육에 좋진 않군..)"


점장의 표정이 점차 어두워지자,

미오는 스윽 다가와 내 소매를 살짝 잡아당겼다.


"언니의 이름.. 명함이라도 찾아드릴까요?"


직접 말해주기 보단,

간접적으로 도와드리고자 하는 마음..

 정말 착하고 대견하다.


나는 미오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미오는 정말 똑부러지네~

"헤헤.."


미오는 살짝 놀란 눈치지만 기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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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는 곤하게 자는 것이에요






댓글
  • 이름가르트 2024/12/05 19:31

    개추에요!!

  • 루리웹-6698544809 2024/12/05 19:32

    귀여운애들 잘보고갑니다~

  • Pierre Auguste 2024/12/05 19:32

    개추


  • 이름가르트
    2024/12/05 19:31

    개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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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2/05 19:33

    우왕 개추 감사합니다용!

    (Ob0wGA)


  • 루리웹-6698544809
    2024/12/05 19:32

    귀여운애들 잘보고갑니다~

    (Ob0wGA)


  • 🦊파파굉🦊
    2024/12/05 19:34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Ob0wGA)


  • Pierre Auguste
    2024/12/05 19:32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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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2/05 19:34

    개추 깜사해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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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832353539
    2024/12/05 19:33

    여동생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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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2/05 19:34

    으악! 안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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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파굉🦊
    2024/12/05 19:36

    추천 꼬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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