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에게 막말한 남편..누구의 잘못인가요??..jpg

근데 허리 잘돌린다고 하면 전 춤 잘추겠네로 이해되었는데 설마 자기 딸한테 성적인 의미로 했으려나요..
'나중에'라는 단어때문에 그렇게 받아들인거 같은데 설마 지딸인데...

친딸 친손녀 성폭O 뉴스가 일상화된 요즘이라 저런 발언이 그냥 넘어가지지 않는게 현실이고 사실이긴 하죠..... 내 남편이 그런 생각을??? 하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힐 듯.

근데 솔직히 묘한뜻인 뉘앙스 라는점이 맘에 걸리네요.
보통 그드립칠때 허리 잘흔든다그러지않나....
암튼 그뉘앙스란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이상
속단은 못하겟음...
어떤식으로 말햇는지도 안나와있고

나중에 허리 잘 돌리겠네. 나중에 언제 학교에서 학예회하거나 그럴 때 허리 돌리는 춤을 출 확률이 높을까요. 성인이 되어 연인이나 배우자와 성관계를 하게 될 확률이 더 높을까요. 후자가 사람 본능상 확률이 높죠. 아무리 따져봐도 성적인 뉘앙스가 즉각 떠오르지 학교에서 학예회하는데 밸리댄스라도 출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알아듣게 딱 떠오르지 않네요. 저라면 당장 이혼. 지 딸을 성적으로 보는 인간? 짐승만도 못한 인간임.

이런건 말한마디보다는 6년의 시간을보고 평가해야하는 문제라서..
남들이 뭐라고 할건 아니고 옆에서 지켜본 부인께서 가장 잘 판단할수있을거라고 봅니다

으 저번에 본건데 또 봐도 욕나오네요
미친;;;;;;; 정신세계 궁금;;;;;;;;;;;;;

보통 '여자가 허리를 잘돌린다' 라는건 관계시 능숙하다라는 의미를 돌려말하는걸로 쓰임
춤 잘추겠다 허리 잘 돌리고있네 뭐 다른뜻이었다고 둘러대지마라
애비가 돼서 딸자식한테 고작 한다는 소리가 너 커서 남자랑 관계 잘하겠다 이딴 개소리냐 이 개만도 못한 시키야??
평소에 뇌에 ㅈ박아놓은 똥멍청이여야 지 딸을 보고도 저런말이 나오지

음...  성폭력의 70%는 친족에 의해 벌어진다는데
굉장히 찝찝한 발언이네요.

허리 잘 돌린다 그래서
춤 잘추겠네 /스노우보드 잘타겠네 ㅋㅋ 뭐가 멘붕이지? 했는데
내용이 헐 이네요
뭐야 내가 멍청한건가;;;;;;;;;;;;;

자기 딸래미 나중에 커서 성관계할 때 허리 잘 돌리겠네 성관계 잘 하겠네 그런 의미구만
솔직히 성인이 나이를 떠나서 여자한테 허리 잘 돌린다 하는 뜻이 춤 잘 추겠다 뭐 그런 의미는 아닌거 다 알잖아요
너무 수치스럽고 상스럽네

딸한테 저런 말이 나오나

딸이 아니라 그 어떤 여자에게도 하면 안되는 말이죠.

뉘앙스나 평소 남자의 성향을 알아야 정확하게 알수 있는건데  텍스트만 보고 떠드는건 알아서 숲속 친구들 되겠다는 말밖에 안됨
저런걸 올린 사람 정신머리가 더 의심스럽고 그냥 신경끄는게 답

얘가 끼가 많은 아이라서 아이돌 춤 곧잘 따라하던 아이라던가
남편이 그동안 어떻게 아내한테 대우했는지 봐야
허리 잘 돌리겠네 말의 뉘앙스를 이해하고 이혼까지 생각할 문제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이 텍스트 자체만으로 판단하기에 변수가 많은거 같음

내용만 보면 순 소아성애자인데?

그냥보구있다가 무심코나온말같은데요? 그이상도이하도아니라고봅니다 운동기구에서 허리돌리는걸보구 아빠라는사람이 설마야릇한뜻으로말했다생각하지않습니다

아이고 우리 손자 고추크네~
그리고 저도 제 아들한테 우리아들 고추 크다~ 실하다 하는데 그럼 이것도 이혼대상인가요?

딸이 상처를 받았으면 남편이 사과하는게 맞고요.
딸이 괜찮다면 문제가 안됩니다.
본인만 딸의 부모가 아니라 남편도 딸의 부모입니다.
남편의 말에 음란마귀가 있는지는 잘모르는 상태에서
엄마와 아빠가 싸우면 가장 큰 상처를 얻는건 딸입니다.
딸은 아빠에게 무슨 소릴 듣는 것보다 부모가 갈등하는게 더 힘듭니다.
모든 사람이 살아가면서 본의든 아니든 실수를 하는데
그것을 다 바로 잡는 일은 예수도 부처도 못합니다.
말한마디로 이혼을 한다면 세상에 결혼한 사람 하나도 없겠죠.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ㄷㄷ.....충격적인 댓글들이 많네요. 내가 다 알지 못하는 남의집 가정사니까 그래 뭐 그럴수도라고 생각하려해도 도저히 안되는데ㅠㅠ
저게 사람 성향에따라 할수도, 안할수도 있는 말인가요?ㅋㅋㅋㅋㅋㅋ.....6살짜리 애한테 나중에 허리 잘돌리겠네, 이 말이요?
애가 저런말 듣고 나 상처받았어 기분나빠요 말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애 나이가 여섯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할수록 어이없네
아니 그래 실수로 나온말이라 쳐도 태도가 저게 뭐임...무조건 미안하다 실언이다 해야하는 상황인데 사람을 예민한 사람으로 만듦
저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본문 남편포함 여기 댓글보니까 진짜 너무 충격...

이게 변명할게 되나 ;;
그냥 쓰레기같은 생각이 뇌내에 가득찬 인간인 것 같은데요...

댓글들이 더 멘붕..... 그냥 저 워드 자체만 봤을때 미간이 찌푸려지는 제가 유난이고 이상한사람인건가 싶네요.. 다른의미든 어떤의미든 떠나서 말 자체가 좋은 어감이나 좋은뜻이라고 보기가 너무 어려워요. 만약에 그냥 단순히 춤잘추겠다 연예인끼가 있다 이런뜻으로 한 말이라면 남편분 평소 단어 쓰시는게 진짜 필터링 안되는 분일듯.

텍스트고 자시고 딱 들어도 성희롱인데? 어느 누가
칭찬을 나중에 허리 잘돌릴거라고 해요;; 여기서 이상 못 발견하는 사람은 사회성 의심됨;;;
지 딸한테 성희롱하는 짐승은 6년의 시간이고 자시고 연끊어야죠. 아무리 좋게 봐줘서 실수라 해도 저게 실수로 나올 정도면 평소행실은...쯧
워낙 요지경인 세상이지만 그래도 멘붕이네요ㅠ

솔직히 허리 잘 돌리네도 아니고 '나중에' 허리 잘 돌리겠네인데; 춤 잘출거면 다른 말을 했겠지;;

네이트판에서 본거네요

아니 어떻게 딸한테;;

이상한 의미가 아니라면
몸이유연하네 , 허리가 유연하네 정도 일텐데
허리잘돌린다는 말은 유연하다라는 의미에서 말실수한게 아니라면
너무 저급한 표현인거같은데요..ㅠ
남편 친구들사이에서나 하는 표현을 생각없이 딸에게 내뱉었다는게 별로..
딸한테 생각없이 튀어나올정도면 평소 내가없는 자리에서의 언행이
상상될것같아서ㅠㅠ

이젠 별별 얘기가 다 나오네..

솔직히  세상물정 모를  6살, 그것도 딸애에게 할 말은 아니지 ㅎ ㅎ ...

솔직히 친딸에게 손대는 아버지가 없지 않은 세상인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이혼 생각하는 거 이해됩니다.

아...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