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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백통을 낑구고 동네 반바퀴 -
안양에서 바라본 관악산 입니다.
자전거로 타시는 분이라면
업힐 코스로 잘 알려진 그 길
옆길 이 되겠네요^^
다리위에서
돌다리를 담아보고
안양천에서
반영도 담아보고
바위라고 우겨볼까요?
나의 작은 돌섬이라고 우겨볼까요~~~~~~~~~~~~^^
경찰에 신고하면
어케 될른지
조용히
작은 소리로
산타를 응원해 봅니다
로또
번호 알려달라구(1떵짜리 번호^^^^)
.
.
작은 소녀의 빨간옷이
지나는
나의 앵글을 잡아봅니다.
개안쥬?
어이!
학생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귀가하시게~~~~~~^^
해가 기울어 집니다.
아파트 입구에 단풍잎에
겨울 오후의 빛이
스며듭니다.
오늘도 수고하신
목요일입니다.
편안한
쉼이 있는 시간들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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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이 아름다워요 ~
바위.. 아니고. 돌섬.. 아니고.
히말라야라고 우겨 보심이~~~ ㅋ
멋진 풍경에 이야기가 들어 가니 재미 있습니다.
끊어 담아 내시는 솜씨도 일품이고요~
무거운 할배백통을 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거워서 손떨림이 있을텐데,,손떨림 방지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