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2sol.co.kr/main/bbs/board.php?bo_table=community04&wr_id=8901
안녕하세요 이솔화장품입니다
저희가 후원을 하고 있는 민우회에 일로 말씀들이 많은걸 확인했습니다
우선 저희가 민우회를 후원하게 된 계기는
민우회 측에서 먼저 후원관련한 문의를 해오셨고
그 당시 저희가 민우회를 검색해본봐로는 오랜 기간 여성운동에 대해서 압장서왔다게 확실히 보여져서 저희의 지금까지의 후원 방향과 맞다는 판단하게 후원을 결정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민우회 관련한 이슈를 보면서 저희가 처음 접했던 상황과는 다소 달라졌다는걸 느끼고 있고
저희 회원분들중 몇몇분이 저에게 몇가지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
현재 그것을 보고 후원 지속성에 대해서 회의를 하고 있고 이번주 안으로 결론이 날 듯합니다
몇가지 의문에 대해서 답을 해드리면
인터넷에 있는 자료들로 충분히 필터링이 가능했을텐데?라는 의문이 있지만 저희가 후원할 당시에는 그런문제는 없었습니다
또한 그때 민우회에 사무실에 직접가서 이런저런 애기를 했을때에도 여성의 인권 및 양성평등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단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위에서도 말해드렸듯이 여성의 인권과 함께 양성평등 운동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었고
어느 한쪽이 성이 우월하다는 그런 급진적인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희 이솔이 다가가는 성관련 운동의 기본적인 방향은 성평등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우월하다 라는 싸움식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일을 통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오는 단체들에 대해서 한번 더 조사를 해서 혹시 이런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일이 있다 해서 앞으로의 후원 활동이 주춤하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또한 저희는 창사 이후 지속적으로 가정폭력피해여성 및 정신지체장애인 시설 후원,환경운동연합 후원,청년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단체 후원,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치유 프로젝트 후원,개능교육노조 후원,세월호 관련 후원 및 나쁜영화 후원 ,일본군 위안부 귀향 영화 제작지원등 우리사회에서 제도적인 폭력과 범죄로 인해 상처 받고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꾸준히 할 계획입니다
다만 앞으로는 단체 후원시 꾸준히 그 단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면서 후원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언제나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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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을 빨리 해주셔서 다행이네요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으면 합니다.
음 제가 성급하게 실망한 거 같네요!
피드백을 해주셨네요 그만큼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쏟고계신다는 거겠죠? 그치만 이런저건 사건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몰랐었던걸까하는 마음이 조금은 있네요 ;ㅅ;
지금 쓰는 에센스나 앰플류가 이솔제품이 거의 대부분인데 피드백 빨라서 다행이네요 어제 이솔민우회부분 글 읽고서 심난했었는데ㅜㅜ기다려보면 공지 또 뜨겠지요.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대처가 신속하고 깔끔하네요.
곧 결론이 난다고 하니 기다리겠습니다.
여담이지만, 15여년 전부터 직장생활을 한 저는 이상하게 민우회 출신 여자 상사를 만난 적이 몇 번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민우회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어요. 거기 출신들은 다 왜 저리 싸#코지 했었답니다. ㅎㅎ
우와.. 댓글도 한번 달았지만 이솔 정말 잘 쓰다가 민우회 이슈 터지고 미련없이 버렸거든요ㅠㅠ 빠른 피드백이 이뤄져서 좋네요. 어쨌든 현 민우회의 문제점에 대해선 공감한다는 것이니 다음 공지까지 기다려보려구요
저도 이솔 샘플패키지 이벤트로 입문해서 이솔 단골이 되었는데..
민우회 사건을 보고 또 유목생활해야하나 고민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이거 예전에도 항의 들어갔을때 이솔측에서 모른척한걸로 알고있는데(그래서 저는 꽤 오래전부터 불매중이었습니다. 한 일년전쯤?) 이번에 베오베가면서 항의가 꽤 거셌었나보네요. 저번에는 민우회 후원관련해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않았기때문에 저도 불매 시작한거거든요. 작년은 물론이고 올해초에도 민우회강의에 남친도 데려오라는둥 공지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 아무튼 저는 계속 불매할 예정이에요. 민우회 답변 없어서 몇몇 사람들이 후기란에도 계속 물어봤던 사항인데ㅋㅋ 이제와서 발 빼려고하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 사실 예전에도 이솔 민우회 후원한다니 헛소리한다는 식으로 뷰게에서도 엄청 비공감 먹은적있는데 제 꼴이 우습더라고요. 뭐 깨닫고 고친다면 좋은 일이지만 아무튼 저는 고객들 바보 취급했던 처사가 생각나서 계속 불매할거에요.
제가 오늘 오전에 이솔에 이 건으로 전화를 했었어요. 저는 어제서야 뷰게에서 이솔 불매 글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거든요.
불매 글에 먼저 이솔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가 비공 많이 맞았습니다;; 하하.(나쁜 기업을 내가 불매하고 싶은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내가 나쁜
회사 망하는거 신경써줘야 하냐~ 식의 댓글에 상처 받았;;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요)
오늘 오전 10시 좀 넘어 이솔에 전화를 해서 상활을 설명드렸어요. 어디 커뮤니티라는건 말을 안하고 혹시 여성민우회 문제 아시냐고 물었더니 최근에 고객들로부터 자료를 좀 받았다고 안그래도 본 건으로 회의 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여성민우회 관련해서 메갈 문제를 말씀드렸더니 메갈이 정확히 뭐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메갈에 대해 설명했더니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2년 전에 후원을 시작했고 그 뒤로는 평판 조사를 안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에 댓글을 보니 그동안 항의가 있었나 보네요.
그래서 실망하고 화나신 분들 맘은 돌릴 수 없을테니 안타깝네요.
전화하고 30분만에 글이 올라와 놀랐어요. ㅎㅎ 이솔의 빠른 피드백 칭찬하고 싶네요~
민우회관련해서 항의받은적이 이번이처음도 아닌데 빠른피드백은 절대 아닌느낌. 그리고 자기가 후원하는단체가 어떻게 후원금을쓰고 활동하는지 보지도않았나봐요???그냥 후원금만주고 관심을꺼버린건가 어떻게여성평등얘기하면서 여성평등을넘어 우월을바라는 메갈을 모를수가있지
정말 몰랐을까라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쟤네가 얘기하는 거 딱봐도 극단적인데 모르긴 뭘 모른다는건지 ... 바보인증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적극적으로 사회적이슈에 관심이 있는 회사 찾기가 더 힘든데 그걸 모른다고요?.. 후원철회안하면 더욱 실망할거같네요.
여성민우회가, 극단적인 페미를 끼우는 중심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메갈교사부터, 조덕배씨 사건까지 안끼는데가 없더군요..
후원은 아마 임원급 중에 여성민우회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쪽에 지원을 좀 하자 이런식으로 했을걸로 보이네요.
일단 계속 모르쇠 하다가 이번에 크게 항의하니까 판매량 떨어질까봐 팔 끊어내려는 거 같아보여서 별로...
그냥 시드물 쭉 이용할래요 ㅎㅎ
아직 결정난 것은 없는거네요. 일단 여론이 더 나빠지기전에 나선 것 일뿐이지 결정된건 아직 없음.
앞으로 후원 업체나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하거나, 지속적으로 관리할거 아니면 위에 어떤 분 말처럼 화장품만 잘 만들어 파는게 더 좋겠어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 공지가 크게 와닿지 않아서
저는 그냥 불매를 계속 해야겠네요...
어느 회사가 자기네가 후원하는 단체 성격도 모르고 돈을 대줄수가 있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서요ㅎㅎ
첨엔 빠른 피드백 좋네 하다가 댓글보니
이전부터 민우회에대해서 항의를 했는데 이제야 피드백했다니.....더 실망인데요 저는
결국 메갈이랑 연관된거 알았는데 이제야 이익에 손해갈까봐 몰랐다, 고치겠다고 하는거잖아요.
항의전화는 받았지만 몰랐었다.....이 무슨 모순인지 ??
저는 이솔이란 회사를 잘 모르긴하지만;
소소한 항의는 직원 정도 레벨에서 컷팅되어 윗선까지 보고가 되지 않아서 방치되고 있다가
어느정도 이슈가되고 항의가 많아지니 심각성이 대두되어 위쪽에 보고되어 조취가 내려진게 아닐까요?
이솔이 완전 가족끼리 운영할 정도로 소규모라면 모르겠지만
직급체계가 갖춰진 회사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드네요.
우리 모두 이런 논란 없는 시드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