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하는 개별면담에서
"퇴근시간만 되면 밑에 직원들은 죄다 퇴근하고 늘 윗선들만 남아서 야근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하니까,
물론 이 상황은 일이 있는 경우입니다. 불필요한 야근을 추구하는 회사는 아닙니다.
여직원 왈, "당연히 사원들보다 돈도 더 받으니까 그정도는 감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라고 했다는데...
허허허....
제 직급은 차장인데...
이걸 어떻게 받아 들여야 되는지... 일을 못하는 직원도 아니라서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그냥 인정해주면 되는건가요?
자게이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싸우자는거 아닙니다. ㅋㅋㅋ
https://cohabe.com/sisa/414402
회사 여직원의 말말말.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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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일을 더주세요 저두 차장인데 일더주면 열심히 하더라구요 알아서 야근도 하고 급여도 올르니 야근도 잘해요
하.....
윗선들은 왜 남아요?
맞는 얘기죠 그동안 쉬쉬된 것 뿐. 돈 받은 만큼 일하는 겁니다. 직급수당이 괜히 있나요. 단순히 책임과 권한이 늘어난 것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일도 더 많이 해야죠
직급수당 없는 회사 다닙니다만, 일이 많다 적다로 돈을 더받는거라고 단순하게 볼수없죠. 칼퇴를 하더라도 조직에서 부서장 또는 과장 이상 직급의 인원들은 업무에 대한 책임이 더 큽니다. 그에 따라서 회사에서는 높은 직급에게 연봉을 더 지급하는 거고, 근로조건과 계약서에 서명한 내용상으로는 사원이나 부장이나 정규 근무시간에 대한 준수의무는 동일한겁니다.
사원보다 높은 연봉, 높은 책임감을 가지니 차장, 부장으로 올라가는 건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불필요한 야근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라면서 불필요한 야근을 맘속으로 강요하고 계신건 아닌지...
인터넷이니까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만
윗선들은 왜 근무시간에 일을 다 못 끝내쥬?
윗선이고 아랫손이고 일이 있으면 남아서 하는거죠. ??우리도 남아서 일하는데 아랫것들이 이런건 꼰대 마인드
인사고과나 성과상여금 평가시 같이 남아서 열심히하는 직원은 잘 주고, 개인주의 성향의 직원은 그에 맞게 대응을 하면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성과로 평가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하니까 근로 시간 최고, 생산성 최저가 되는 거죠.
받는만큼 일합시디
잔업수당 주면, 알아서 야근 합니다 ㄷㄷ
간부사원 (과장급 이상) 봉급에 그런 금액이 포함되어 있죠.
틀린말은 아닙니다만 표현이 좀 불편하게 말씀하시긴 했네요.
맞는 말임 ㅎ ㄷㄷㄷㄷㄷ
맞는 말인데요.
돈 더받고 아랫사람에게 일 떠넘기고 술마시러 가는 상관이 더 많은 현실에서 바람직한 상황인듯 합니다.
윗선이고 아랫선이고 본인 일 남았으면 더 일하는거고 다 처리했으면 가는거지..뭘 그런걸로...
맞는 말입니다.
관리자가 아닌 직원을 초과 근무 시키려면 동의를 얻어야 하고 수당을 줘야죠.
자기 일 다 하고 칼퇴 하는 거면 합리적인 거죠ㄷㄷㄷ
일 다했는데 눈치 보여서 야근 하고
담날 피곤해서 업무시간내에 일 다 처리 못해 또 야근하는 악순환은 생산성 측면에서도 합리적인 선택이 아니쥬 ㄷㄷㄷ
저보다 대개 늦게 퇴근하는 임원을 보면서 제가 속으로 하는 생각입니다.
일을 주든가 그게 아니면 늦게까지 있지 말든가...
틀린말은 아니고 저런얘길 서슴없이 하는 용기있는 처자일뿐
10년 넘게 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팀장도 잠시 해보니, 일을 잘하는 직원은 칼퇴를 하더라도 자기일은 끝내거나 최소한 예정일까지 계획을 가지고 일합니다. 반면 별로 일도 없는데 늦게까지 앉아서 일하는척 하는 직원도 있죠...
연말에 개인성과를 평가할때보면 자잘한일 질질끌면서 일하는 직원,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일을 제대로 진행 못한 직원에게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윗사람들의 문제는 아랫사람들이 알아서 일을 잘 처리해주길 바라는반면, 팀원들은 윗사람들이 어떤업무를 어떤 방법으로 어디까지 해야할지 정해주고, 점검해주면서 피드백해주길 바랍니다. 그래야 서로간에 업무현황을 공유하고 업무를 마무리 할 수 있죠
자기일 마무리 잘하고 일찍 퇴근하는 직원에게 일찍간다고 눈치주는 상사는 옆팀 눈치를 보거나 or 꼰대스타일임;;
맞는말ㅋㅋㅋ
팩트폭행이네요ㅎㅎ
일과시간 안에 일 끝내고 가는거면 능력있는거죠
야근하면 무능력한 사람입니다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