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애매한 오후 2시 ;;
원래는 주선자와 종일 같이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 주선자가 급하게 남친이랑 약속이 생겼다고.
일찍도 연락처를 보내 주네요. 밤12시에 ;;
연락 한번 없이 당장 내일 만나게 생겼어요 ㄷㄷ
소개팅녀 지역이 안성 일죽이라 근처에 어디 갈만한 곳 도 없던데...
브런치 카페 가서 대강 먹고 바로 술집으로 ㄱㄱ 해야 할까요 ??
이럴거면 사전에 연락처 좀 줘서 연락좀 하다 만나게 하지 ㅠ.ㅠ
일딴 이뻐요
20년만의 소개팅이라 잠도 안오네유 ~
https://cohabe.com/sisa/4133442
소개팅인데 긴장되서 잠도 안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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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면
여자는 커피만 마시고 헤어지는걸로 나오는거 같은데
혼자 김칫국 엄청 드시네요
원래는 3인 만나기로 해서
2시에 식당 예약 했었거든요 ~
근데 다 틀어져 버려서 ㅠ.ㅠ
일단 브런치카페로 시작 하는게 낫겠죠?
생각해 보니 기분 나쁘네요 ;;
원랜 1차 식당 , 2차 커피 , 3차 술집 코스로 정해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소개팅이 일상인 사람들에겐 그저 거쳐가는 랜덤 만남일뿐..
암것두 아닙니다 ㅎㅎ.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의 멘트 자기소개
차라리 소개팅이 아닌 만남이라면 한결 더 쉬웠을텐데 , 그러기엔 주선자 체면도 있으니 한없이 어렵기만 하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