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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온 마을에 다 들릴정도로 욕하던 이상한 할머니 조용히 시켰어요

평화롭게 게임을 하던중에 갑자기 어떤 할머니가 

욕을 16비트로 쉬지않고 온 동내에 다 들릴정도로 질러대더라구요 
얼마나 시끄러웠냐면은 할머니는 주택에 살고 저는 아파트 6층에 사는데
최고 볼륨으로 게임을 하고 있어도 토시하나하나까지 다 들릴정도로 괴성을
질러대는데 기가차서 한번 들어보니까 정말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내아들 잡아죽일년이니 니가 뭐가 잘났냐느니 이쁘기를 하니 키가크니
아들한테는 내가 니를 그렇게 키웠니 어디서 이딴년을 대리고와 그러면서 소리치고
그래 동영상 찍어 시X  경찰 부르라고 뭔발 발을 얼마나 찾던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중에 때리는 소리까지 나더라구요 
진짜 어렸을때 구박받았던것들 생각도 나고 화가 너무나서 시발 좀 닥쳐 라고 좀 크게 소리치니까  뭐라뭐라 좀 하더니 확 조용해졌네요
평상시에 당하기만 하면서 살다가 요즘들어 독기가 들어 고구마썰들이 사이다썰들로 바뀌고 있네요

두줄 요약 
아줌마가 아들 여자친구가 맘에 안들어서 온갖 쌍욕을 온동내 다들릴정도로 말함
소리치니까 조용해짐
댓글
  • Deflame 2017/10/30 23:13

    아들, 장가 못 가게 만드시네... 거참... 그래도 글 쓴 분이 버릇 고쳐줘서 다음 여친한테는 장가 가실 수 있을듯.

    (6vefIq)

  • socialga 2017/10/31 01:41

    도대체 얼마나 잘난 아들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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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숫자야구 2017/10/31 08:52

    그 여자분 입장에선 조상쿠폰 사용..
    그런 집안인걸 알길 얼마나 다행이예요
    사이다가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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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여왕벌 2017/10/31 10:38

    헐...나 전에 살던 동네 수x동?? 거기 살때도 그런 아줌마 하나 있었는데...
    말하는게 진짜 똑같았어요. 온 동네 떠나가라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온니 며느리 욕임...
    며느리 도망가라고 얘기해주는 시어머니인가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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