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는 다른 대기업 생산직.

일부만 보고 모든걸 다 아신다고 생각하시네요

저도 지금 맥주공장 일하고있지만.. 생산직이 갑입니다. 수당이 엄청나게 붙는데다가 회사에선 관리직은 회사의 부품이라 생각하고 생산직은 떠받듭니다;;;

똥통대학이 사회를 버려놨죠

예전처럼 공돌이 공순이 하던 시대는 지난듯해요. 공장 자동화가 잘되있어서 땀흘리면서 일할일거의 없어요 거기다가 기계를 위해서지만 온도습도도 엄청 쾌적하네요 ㄷㄷㄷㄷ

안타깝지만 이미 레벨이 다름을 인정하셔야합니다 ㄷㄷㄷㄷㄷ

저도 어느정도 비슷한 생각 ㄷㄷ
아침일찍 출근해서 야근까지 하면 생산직 갑을병조 다 보고 퇴근..

몇몇 소수의 대기업 생산직이나 그렇죠..

그런 생각이면 뭘 해도 실패합니다

중소 소기업가보세요 외노자가 많아요

생산직 수명이 짧아요

참 개같은 논리네요 공부못해서 생산직갔다니 자격증따고 실습하는거도 님이 한 노오력보다 훨씬했을듯

원래 남하는거 보면 다 놀아보이죠....반대 입장이면 사무직은 다 노는것 처럼 보임요

현철 포스코는 나라에서 알아주는 기업인데 ㄷㄷㄷ
거기 사무직이랑 생산직을 보셔야죠
탑클라스 생산직하고 그저그런 사무직하고는 다르죠 ㄷㄷㄷ
막연한 단순비교는 ㄷㄷㄷ

제가 알기로도 일반적인 생산직은 수명이 짧은걸로 알고있어요
안다녀봐서 모르겠지만 주위 얘기들어보면 그렇던데...
대기업하고는 또 다른건가요??

인생살아보니 알겠죠? 노력보다 운이 중요할 때도 있음

생산직도 생산직 나름. 대기업 생산직은 진짜 갑인데, 중소기업생산직은 진짜 완전 노답

사촌동생 포철공고나와서 포스코 들어갔는데
잉 사무실에 자기 책상과 컴퓨터도 있음
무엇보다 부러운건 회사 갈때 콧노래 부르고 간다고
고모가 그러네요 ^^

제 사촌이 대기업 생산직인데...물론 돈은 잘 버는데..퇴직하면 기술을 써 먹을 곳이 없다네요...
어느정도 레벨되는 직원들끼리 동업해서 회사 몰래 술집같은 거 창업한다네요 장사하는 거 배울려고...

공부못하던 친구들이 부럽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직 대기업 연구직, 현장직 둘 다 경험했습니다.
요즘 생산직은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삽들고 일하는건 일부라 봐야합니다.
생산직의 직무에는 당연하겠지만 회사마다 다양하고 같은 회사내에서도 부서마다 다 달라집니다.
관리, 생산, 기계, 화학, 설비점검 및 관리 등등 업무가 너무 다양해요.
게다가 대기업군은 기사 자격증은 기본이고, 회화 등 다양한 자격증과 자기개발을 꾸준하게 요구합니다.
사무직도 안하는 PPT를 매번 만들어서 작성, 보고하는 부서도 있구요.
둘 다 장단점이 있지만 너무 부러워하진 마세요.
결국 기본급으로 따지면 사무직보다 적은 게 맞습니다.
연봉이 5~6천 이상이다 하는건 교대근무로 인한 시간외 근무수당, 야근수당, 휴일수당, 교대수당 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예요.
디만,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무직이 현장직에 비해 이런 잔업수당을 제대로 꼬박꼬박 챙기기가 힘들다는 상황이 차이나긴 합니다.

생산직 태반이 몸으로 때우면서 일해요

수많은 회사중이 그런곳이 많지 않아요.
제 친구들 생산직인데 진짜 고생하더라구요.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라지는것 같아요.
돈을 버는게 목적이면 공장에서 생산직을 하든 그만..
근데 내가 돈은 좀 적더라도 내그 하고싶은일을 한다면 행복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돈으로만 비교하면 열등감 생기고 난 첫단추 잘못 끼운거 같고 찌증나요.
저도 그랬어요.
내가 하고싶었던 꿈이었고 힘들다 할지라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남과 비교하지 말아요.
님도 그동안 충분히 열심히 하셨고 스펙 빵빵하고 누군가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십니다.
꿈이 있으시지요?
나만의 꿈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찾아가셔요.
단지 돈을 쫒는게 아니라 즐겁고 내가 하고싶었던것이고 행복할수 있는일!
그러다 즐기며 열심히 가다보면 노력이 헛되진 않을꺼에요.
당장 눈앞에 보이는 더 커보이는 돈따위이 지난 나날의 노력에 회의감 느끼지 마세요. 잘 하실수 있을꺼에요^^ 내 능력을 믿고 내 자신을 믿으셔요!
그깟 돈에 흔들리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