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머니 라고 부르는걸 싫어하셔서...
여지껏 엄마 라 부르는데...
가끔 들러서 밥 가져 가라고 이래 싸주심요.
워낙 흙수저라...엄청 풍요로운 90년대 이후 학창시벌 보냇음에도...
중고딩때 김밥도 못 싸줫다고...
(맨날 수돗물 먹음.햄버거를 제대하고 첨 먹어봤으니..)
딱 한번 무리해서 소풍때 김밥에 단무지 하나 달랑 들어 있어서 ... 당시엔 조금 꺼내기 부끄러워서 혼자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걸 여지껏 맘이 두시는지...
이젠 좀 산다고...
가끔 싸주시는 김밥에 햄만 하고 맛살만 넣어주심 ㅋㅋ
와이프는 이게 머냐고 기겁을 하는데...(양도 이게 한끼 ㅋㅋ)
전 맛있습니다 ㅋㅋㅋ
언제까지 먹을수 있을지 ㅎㅎㅎ
https://cohabe.com/sisa/41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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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이네유~
있는거 없는거 다 담으심 ㅎㅎㅎ
통이 특이하네요.
도시락 통이라기엔 많이 크고 ㄷㄷㄷ
새참통요 ㅋㅋ
뭔가 찡 하네요
아~어머니께 전화 한통해야긋네요......
군시절 반찬 담던 깡 같네요 ㅜㅜ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맞아요 ㅎ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놔 이사람실제로봤는뎁
ㅠㅠ
엄청 맛있겠네요
저게 한끼요??
아직도 옛날처럼 먹는줄 아시나봐요 ㅎㅎㅎ
라면을 한번에 8개씩 먹었어놔서 ㅎㅎ
라면 8개요???
점점 더 경악..
(그런데 어머니 너무 좋으시고 슬프네요..)
저게에 어무니 도시락
올리신분 있었는데
지난 6월에 어머니 돌아가셨는데..
어머니가 해주시는 비빔국수 먹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어머니가 싸주신 김밥인데 그 어떤 김밥과 비교할수
있나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