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연 생태 전문 사진가 이고자 비디오그래퍼의 R3 2년 사용기.

내용 요약을 하자면~ R3은 본인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가져다 준 카메라이다.
고로! 현재로서는 4000불대에 살수 있는 바디중에 이런 완성도와 만족도를 줄수 있는 바디는 다시 찾아보기 힘들것이다.
그러니~ 4000불대에 플래그쉽의 빌드 퀼리티와 완성도를 가진 바디를 쓰고 싶다면... 무조건 R3이다.
R3을 쓰는내내~ 단 한번도 중요한 순간들을 놓쳐본적이 없다. 놓쳤다면~ 그거는 카메라의 잘못이 아니다.
본인의 실수 및 느리게 조작한 탓이다. 그거 이외에는 언제나 내가 원하는 바를 항상 충족시켜줬다.
저조도 AF 성능은 진심 미쳤다. 거기다 ISO를 아무리 높여도 아주 깨끗한 노이즈를 보여줘서 너무 만족스럽다.
ISO 6400으로 찍은 결과물을 대화면으로 출력해봤는데 노이즈 입자가 깔끔해서 만족스럽다.
현재 4000불대에 살수 있는 이 바디는 말이 안 된다. 혜자다.
자! 이제 단점을 꼽자면... 뷰파인더 아이피스의 내구성이 왓더퍽이다. 종종 찢어진다.
다행히도 서드파티 브랜드에 나오는 R1하고 똑같은 디자인으로 나온 R3용 아이피스로 교체후 해결되었다.
정품 아이피스는......... 그 다음으로 아쉬운 점은 4K 120P를 자주 쓰는데~ 오디오는 음소거라서 너무 아쉽다.
그래서 이번에 R1이 4K 120P 소리 녹음 된다고 해서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그래서 R1을 구입할 예정이다.
또! 저장매체가 달라서 불만이다.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는 너무 만족스러우나... SD 메모리는 작아서 잊기 쉬운데다가
속도가 CF 익스프레스 B타입보다 떨어져서 듀얼슬롯을 가동하여 찍을 경우에는 SD 속도로 강제 맞춤때문에 너프 되는 경향이 있다.
그게 아쉽다. R1에는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 듀얼슬롯이라서 너무 반가운 소식이다.
이 이외에는 너무 퍼펙트한 바디이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잘 쓰고 있다. R1 오더한 상태이지만~
R3 정리 할 생각이 없다. R1이 오면 R3과 함께 더불어 R5도 있는데 같이 열심히 써줄 생각이다.
아무튼... 현재로서 4000불에 이 바디를 살수 있다는것은 말이 안 된다. 6000불이 있으면 R1! 그게 아니라면~
4000불에 살수 있는 R3을 강력추천한다. 라고 하네요.
리뷰어가 니콘으로 시작하여 소니도 써보고 5년전부터 캐논으로 넘어와서 쓰고 있는데... R3 덕택에 너무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곧! 있으면 R1이 오는데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R3을 3년 가까이 쓰고 있으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요.
R1이 부러운 점은 CF 익스프레스 B타입 메모리 듀얼슬롯과 모아레 방지 겸 향상된 해상감을 가져다 주는 고급 로우패스 필터 장착에 넓어져서 시원해진 뷰파인더 크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