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궁금해서 R6 Mark2 메뉴얼을 받아서 정독을 했었고
이번에 나온 R5 Mark2 메뉴얼을 정독후... 오늘 R1 메뉴얼도 정독 해봤습니다.
정독하고나니... 캐논에서 바디 별로 어떤 방향으로 설계 했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결론은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R1 / R3은 불 친절합니다. ㄷㄷㄷㄷㄷ
그에 반면... R5 Mark2 / R6 Mark2은 친절합니다. ㅎㅎㅎㅎㅎ
아주 쉽게 말씀드리자면... R5 Mark2 / R6 Mark2는 AI Focus Mode가 가능합니다.
R1 / R3은 AI Focus Mode가 안 됩니다. ㄷㄷㄷㄷㄷ
AI Focus Mode의 기능은 피사체가 아예! 멈춰있으면... 자동으로 One Shot AF로 변경되고,
피사체가 움직이고 있으면 Servo AF로 변경되는 모드입니다.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죠.
거기다가 피사체 검출 자동 Mode도 R1 / R3에는 안 되며, R5 Mark2 / R6 Mark2는 됩니다. ㄷㄷㄷㄷㄷ
아시다시피 피사체 검출 자동 Mode는 사람 / 자동차 / 동물을 카메라가 직접 판단해서 알아서 맞춰주는 편리한 Mode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모로 R5 Mark2 / R6 Mark2에서는 편리하게 쓸수 있는 모드들은 R1 / R3에서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R1 / R3은 불 친절하고 R5 Mark2 / R6 Mark2는 친절하다고 말씀 드린겁니다.
아무래도 R5 Mark2 / R6 Mark2는 입문자로부터 시작하서 일반 컨슈머 및 하이 아마츄어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유저층에서
사용하게 되는 바디 이다 보니... 확실히 편의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캐논이 그걸 고려해서 설계해둔것 같고요.
R1 / R3은 아예! 극한의 프로 사진가들 위한... 타겟층이 명확한 프로페셔널한 바디 이다 보니~
어차피 프로 사진가들은 자기의 목적성과 스타일에 맞춰서 카메라를 세팅해서 쓰기 때문에...
바디 시스템 자체가 불 친절(?) 하지만... 커스텀 마스터링 기능이 다양하고 세세하며 폭이 넓고 잘 되어있습니다.
거기다 기능도 더 많고요. 그래서 본인 스타일로 커스텀 세팅을 잘 해두어야만... 편의성 따위는 필요없고
정확하고 빠르게 신속하게 조작 가능하게 끔 되어있습니다. ㄷㄷㄷㄷㄷ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AI Focus Mode와 피사체 검출 자동 Mode는 정말 편리하지만...
결국은 디직 칩이 연산해가면서 추적하고 검출하는거라서~ 사용하시는 분의 피드백을 들어보면~ 가끔은 굼뜨게 반응할때가 있다고 합니다.
R1 / R3을 사용하시는 프로 사진가분에게는 극한의 환경에서 찰나의 순간을 담아야 하시는 분이신지라... 1초도 영겁의 시간이기에 그 조차도 용납을 못하시겠지요. ㄷㄷㄷㄷㄷ
아무튼... 저도 솔직히 R3 유저로서 R6 Mark2에 있는 AI Focus Mode 와 피사체 검출 자동 Mode를 왜? R3에는 안 넣어줬지? 하며 이해불가 였는데...
R1 마저도 없는거 보면... 아하! 그 의중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
결론은 R1 / R3은 불 친절하다. R5 Mark2 / R6 Mark2는 친절하다. 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추신 : 솔직히 커스텀 다 해둬서... AI Focus Mode와 피사체 검출 자동 Mode 빠진거 섭섭하지 않습니다. 커스텀 해둔게 더 편해져서 그럴려니 한다능! ^^;
https://cohabe.com/sisa/4122040
확실히 R1 R3 과 R5m2 R6m2는 바디 결 자체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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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6m2에 들어간 AI포커스 기능 출시될때부터 기대되었는데
테스트해보니까,
피사체가 움직이기 시작했을때 원샷에서 AI서보로 넘어가는 속도가 느려서
안씁니다
맥박님도 구력이 있으신 분인데~ 보나마나 안 쓰실것 같았습니다. ^^
아니 AI포커스가 머죠?ㅋㅋㅋ 에잇 우리 알3이 그런거 없어도 사진 잘 찍혀요 뺴애액 이라도 해야 하려나봅니다 ㅎㅎ
ㄷㄷㄷㄷㄷ 날씨가 많이 춥더라고요. 감기 조심하세요. ^^
미러리스로 넘어오고 첫 미러리스였던 R만 One-shot을 썼어요.
그 후 사용했던 바디들(R5 이후)은 모두 AI servo로만 인물 촬영합니다.
DSLR 이전 바디들이 가지고있던 Al focus는 써볼 생각도 안했고 있는지도 몰랐네요..
AI servo를 사용하면 3과 3이 아닌 바디들이 차이는 있긴 었더라구요.(큰 차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1은 더 좋을것 같습니다.
녹두호빵맨님. 1에 대한 미련이 은근히 있는거 아닙니꽈? ㅎㅎㅎㅎㅎ
R1 쓰신 분의 말씀을 들어보면~ 크로스 타입 AF 덕택에 미러리스의 단점이었던 가로선 검출이 종종 안 되는 경우가 아예 없어져서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R3 대비 아주 멀리서 자그만한 피사체 얼굴에도 EYE AF 잡는다고 좋아하시네요.
근데 저는 EYE AF 기능을 아예 끄고 촬영해서 그럴려니 합니다.
크로스 타입 AF와 모아레 발생되지 않는 고급 로우패스 필터 장착이 좀 부럽네요. ^^;
그리고 AI Servo가 아니고 그냥 Seovo AF 입니다.
AI는 인공지능 이라는 의미로~ 카메라가 판단해서 피사체를 판단해주는 역활을 해줍니다.
R5 이후로 써봤던 바디들은 이제 크게 향상된 느낌이 없어요. ^^;
아, 그냥 servo군요. 용어 정리 좀 해야겠네요.^^;
R3보다 더 상급 바디로는 안갈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미러리스는 기본기가 많이 상향평준화가 되었지요. ^^
용어 정리는 그냥... 메뉴얼 정독 하면 정리가 되더라고요.
저도 이제 노후 대책을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촬영 환경을 고려해서라도 돈을 아껴야 하는 입장이여서
이제 예전처럼~ 쉽사리 상급바디로는 굳이... 안 갈것 같습니다. R3으로도 너무 차고 넘치는지라...
그냥! 마법을 부려서 R3에 딱! 3500만 화소로 되게끔 하면~ 소원 없겠습니다.
2400만 화소로도 충분히 제일 긴 장축인 100Ccm 대형 인화 가능한데~ 3500만 화소 정도면... 호우!
아무튼~ 날이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게 사진생활을 하셔요. ^^
왕초보인 제가 바디 선택을 잘 못했네요 ㅠㅠㅠ
R1, R3 비싸면 좋은 줄 알고 무턱대고 질러 대는 바보인가 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ai 뭐시기가 있다는걸 알았네요. ㄷㄷㄷ
ai포커스는 dslr시절부터 있던건데
그때나 지금이나 쓰레기라 안씁니다
반응이 너무 느려서 원샷이랑 서보 수동으로 오가는게 낫네요
ai포커스는 dslr시절부터 있던건데
그때나 지금이나 쓰레기라 안씁니다
반응이 너무 느려서 원샷이랑 서보 수동으로 오가는게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