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형들,, 일요일 저녁, 맥주한잔하고 분위기에 취해 오랜만에 썰을 한번 풀어보고싶어서 컴터켰어~
음,일년전에 창녀와 동거한이야기, 그리고 나이트 사장 세컨의 썰을 쓰면서 내가 약속한 내인생 최대의 샹년을 소개시켜주려고해..
몇몇 형들은 왜 유게에 쓰냐 성게에 쓰라는 형들이 있을텐데...
미리 말하지만,,,ㅅㅅ이야기는 안쓰려해.ㅋ 뭐,, 관종이라고 생각해도 좋아..
때는 2007년 2월이였어, 막 제대을해서 누가 불러도 관등성명을 대면서 집에서 딸이나 치는 그런 복학준비생이였지..
몇몇 형들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카트라이더 라는 게임이 상당히 열풍이였어,,
열심히 검은장갑을 향해 애색히들한테 물풍선과 바나나를 날리고있을때..한통의 전화가왔고,,그 한통의 전화가 그년을 만나게해준거지... ㅅㅂ 안받았어했는데 ..
나는 심장이 없어~ 나는 심장이 없어~ 그래서~~~♪♪♪♪ (내 기억엔 그때 sky 준 핸드폰을 썻고 이게 벨소리였던거같아..ㅋㅋ어련풋이 말이야..ㄷㄷ)
"여보세요~ "
"뭐하냐~?"
"카트"
"나와~ "
"왜?"
"술 먹게 "
"싫어 돈도없는 그지랑 안먹음 "
"나 돈있음,, 용돈받음 ㅎㅎ"
"어디로 나가면되냐?"
이렇게 짧은 전화통화로 난 친구와 만났고 그때 무슨 요일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사람이 우리동네 유흥가에는 사람이 꽤 많았어 ~ 술집에도 사람이 가득했으니깐 말이야, 뭐 그때는 불금이니 불토니 그런건 없었으니 말이야,
그렇게 친구와 닭갈비에 소주한잔 하고 뭐할까를 서로 미친듯이 물어물어보다,, 때마침 그때 유행하는 술집이있었어,,
상호명은 지금은 기억은 안나지만 술먹으러 온 사람들끼리 게임을하고 베팅을하고 이기면가져가는? 그런 술집이였지..
우린 게임에 자신이있었고 가서 돈이나 따자라는 생각에 그 술집으로 입성했지 ㅋㅋ
정말 꽉차있었어,,그곳이 우리동네 제일 핫플레이스 같더군,ㅋ여기저기 피처하나를 외쳐가며 사람들은 술에 젖어있었고,
참,, 그때는 술집에서 담배를 태웠던것같아..지금은 클럽이나 나이트같은 곳에서만 자욱하겠지만 그곳도 담배연기에 자욱했던 기억이 나거든,
우린 종업원에게 자리를 안내받았고 자연스럽게 피처하나와 튀김을시켰지.. 혹시나 모를까봐 말하는데 여거서 피처는(1700cc 생맥주야) ㅋㅋ
역시 많은 게임을했어, 다트 ,가위바위보 , 369, 숨오래참기 여러가지 게임을했고 술먹으러 온사람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놀기바빳지..우린 무조건 돈을따자라는 생각에 ㅋㅋㅋ 집중하며 게임을 바라보고있었고,,
그때...
"자 맥주 빨리먹고 아이스크림 먹기대회 시작합니다!"
좋았어!!! 내 차례다,,ㅋㅋ 내가 가끔 다른 글에서도 말했지만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체고를 다녔고 먹는거에는 자신이있었지..
특히 빨리먹기는 말이야,
게임은 맥주 500cc 와 아이스크림 3스푼을 빨리먹는거였어,
여러 테이블에서 자기 친구를 등떠밀며 빨리 나가라고했지만.. 나는 내 친구와 눈빛으로 꼭 이기고 돌아오겠다는 결의를 다짐하고나갔지..
"다녀올께..."
"혀 깨물지말고.."
"응."ㅋㅋㅋ
1기억에는 한 5명정도 나왔던것같아 .. 그중에는 내가 제일 덩치가 컸었고.. 사람들은 베팅을 하기 시작했지.
자기 테이블 친구들을 하고 근데 역시나,, 사람들은 나에게 제일 많이 베팅을했어..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아본적 없었던것같아 ㅋㅋㅋ
" 자! 그럼 맥주빨리먹고 아이스크림 먹기 시작합니다! 준비~~ 시~~~~ 작"
난 한마리의 성난 악어처럼 오백잔을 위해 내 목구멍을 열었고 사람들은 배꼽을잡고 웃고 놀라고 난리도아니였다.
아직 다른 이들은 맥주를 마시고있을때 난 여유롭게 아이스크림으로 입맛을 다셨지..ㅋㅋ
역시나 적시나,, 난 1등을했고 여기저기 멋지다고 난리도 아니였다. 으헤헤헤헤..ㅋㅋ
기억에는 10여만원을 따서 자리에 돌아간것같아,,근데 지금 기억해보면 그 술집 말은 게임인데 도박한거 아니냐?ㅋㅋ
뭐 지금은 없어졌지만 말이야,
그렇게 친구의 눈물어린 환대속에서,,,
"고생했어."
"친구야,,돈까스도 하나 더시켜.."
"흐어어어어어엉,,나도 꼭 이기고올께.."
이렇게 우린 우정을 다시한번 돈까스로 꽃피우고 내친구는 팔씨름을 나가기로했어..
여기서 말하는 내친구놈은 체고에서 만난 기계체조 선수였는데.. 형들 말안해도알지?정말 힘좋다..
지가 ㄸㄸ이 치다가도 흥분해서 지 꼬추 뽑을뻔했으니깐 말이야,,,
얼마있지않아서 팔씨름 게임을했고 내 친구가 역시나 적시나,, 1등을했어,ㅋ
그런데 체격이 그렇게 크지않은 내친구는 베팅액이 높았고 큰돈을 땃던거같애..
"친구야,,팔 이리줘 주물르게.."
"친구야...과일하나 더 시켜라,, 피처랑.."
으하하하하 우리 테이블은 사람들에게 제일 부러운 테이블이됫지..ㅋ남자둘이 와서 겜으로 돈을 따갔으니 말이야,,
뭐.. 궁상일수도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딸돈도따고 맥주도 마셨으니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려고하는데
"저 손님.."
"네?"
"곧있으면 경매게임이 있는데요..테이블 한곳에서 손님이 나오길 바라고있어요."
"경매게임이요?"
"네.경매해서 경매금은 손님이 가지시고 손님사신 테이블에서 같이 놀다가는 그런 신개념 부킹입니다.."
형들도 알지?
그당시에 술집, 나이트에서 많이했던 게임이잖아.. 노예게임. 경매게임..
집에 가려고했던 그때 난 경매게임에 참석하게됬어.. 차라리 그때 집에가서 딴돈으로 카트나 했으면더 좋았을수도있지...
"자 그럼 경매게임 시작합니다 ! 첫번째 선수 맥주빨리마시 게임에서 우승한 남자분이네요!"
사람들은 환호를 외쳤고 나에게 집중을해줬어..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3이요."
"장난치지마세요...:
"......이색히가...ㅋㅋ덩지가 클뿐이지 얼굴은 나름 귀염상이였는데...ㅅㅂ"
"자 바로 경매시작하겠습니다! 남성분은 천원부터 시작합니다! 시작합니다!
뭐,, 기억으로 나름 인기가 좋았어..
힘잘쓰는 머슴이필요했나..ㄷㄷ
천원, 천오백원, 이천원, 이천오백원 여기저기 여성분들에게 담배값에 팔려나가겠구나 하던 찰나..
"오만원!"
워~~~~~~~~~ 수많은 탄성과 만원짜리 다섯장을 흔들며 내눈을 마주치던,, 그 샹년....후....
사람들은 나를 부러운 눈초리로 쳐다봤고..
"오만원! 그냥 낙찰합니다! 영광인줄아세요!
"아..예"
"누님 저왔어요~ 하고 뛰어갑니다!"
하,, ㅅㅂ 별걸 다 시키더군...
그렇게 난 그 내인생 샹년에게
누나~ 저왔쪄욤~하고 뛰어가며 5만원에 낙찰된 경매남이였지..
이렇게 그년과 첫 만남이 이루어진거야.
조금짧지?? 2편으로 나눠쓸께 . 우리애기씻기고 재우고나서 마저 길게 쓸께...
솔직히 반응도 궁금하고말이야.. 오랜만에 쓴 썰이라 재미가없기도 한것같아서,,
아무튼 이것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나머지는 더욱더 쌍스럽고 재미나게 써볼께,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