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서해 영목항에 가서
배타고 나가서 쭈꾸미와 갑오징어 잡고 왔네요.
난생처음 가봤는데 재미집니다.
새벽 6시쯤에 배타고 15시 30분 까지 낚시해서
쭈꾸미 80마리, 갑오징어 6마리 잡고 왔습니다.
오전에 별로 안 나오더니, 오후 되니 넣으면 나오더군요.
큰 기술 없이 잡을 수 있었네요.
여러분도 가보세요~
https://cohabe.com/sisa/411906
토요일에 쭈꾸미&갑오징어 잡고 왔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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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동료가 추진해서 잘... 몰라요.
근데 대충... 보니,
저는 낚시대 조차 없습니다. 그냥 몸만 갔습니다. 돈하고...
배삯이 5만원, 낚시대 대여 2만원 끝
네이버에 쭈꾸미낚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ㄷ ㄷ 싸이트에서 배 예약하면 모이는 장소 출항시간 같은건 다 알려줘요
낚시대는 예약할때 말하면 대여도 가능하지만 너무 싸구려라서 릴 손잡이가 잘 부러집니다.. 봉돌하고 애기는 따로 사서 가야하구요
영목항 부근에 가니깐 낚시 관련 가게 가니깐 배 알선해주는거 같습니다.
15명 중 7대 렌트했는데, 부러지는 거 없이 모두들 무지막지하게 잡아왔습니다.
제가 탄 배는 15명만 탈 수 있는 배라고 하던데요.
아마 모르는 사람들과 쪼인도 있을 듯.
낚시대를 나중에 또 하실 분은 구입해도 되겠지만, 그냥 재미로 한두번 가실 분은 그냥 렌트. 스키랑 같이 생각하면 될 듯.
저렇게 많이 잡아도 괜찮은건가요
더 잡은 분도 있습니다. 쭈꾸미 많이 잡아본 사람은 저보다 훨씬 많이 잡았어요.
아이스박스에 얼음팩 넣어서 가져갔습니다. 옷은 좀 낡은 걸로 갈아입고... 갑오징어가 잡을때 먹물을 엄청 뿌리더군요.
와 라면에 저거넣고 소주한잔 먹으면 ㄷㄷㄷ
여수 남해도 많이 나와요 가끔잡아먹는데 갑오징어가 진짜 갑이란 ㄷㄷㄷ
와 오늘 쭈꾸미 집으로 갓다가 비람이 엄청 쎄서 개고생만하다가 놀래미우럭잡은거 회떠서 한잔하는중입니다...
아쉽네요 쭈꾸미 못잡은게 하필 갑자기 바람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