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영국의 데이비드 목슨 교수팀이 10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연구함.
98년엔 동일 조건에서 12분의 주의집중 시간이 결과로 나옴.
반면 현대 08년 기준 성인 남녀는 주의집중력이 상당히 떨어져 5분 7초.
스마트폰이 발달한 현재엔 더 짧아졌을거라고 함.
실제로 최근에 게시물의 글을 다 읽거나, 언론 기사를 다 읽거나
어떤 내용을 다 듣지 않고 요약을 원하는 계층은 영국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생겼다.
한국에서도 특히 유게에서 흔히 보이는데 이것은 보편적 범주에 들어가는 현상이라고 보면 됨.
3줄 요약점
알쓸신잡에 나온대로 현생 인류는 여러 정보 중 가려 듣는 쪽으로 뇌가 발달하고 그 당시 인류는 접하는 정보가 적다보니 밀도 있게 접하는 형태로 뇌를 쓰고 있었겠지.
누가 더 좋고 말고가 아니지
3글자요약좀
그래서 3줄 요약은 어디?
인류 퇴화함
난 이 정도 글이라면 다 읽을 수 있다구! 엣헴
3줄 요약점
인류 퇴화함
의외로 퇴화는 아님 오히려 무지막지한 정보량을 '나름'선별해서 받아들이는 적응임
너 유게
너 모솔
ㅂㅂㅂㄱ ㅇㄱㄹㅇ
그래서 3줄 요약은 어디?
조만간 한줄 요약좀 나옴
그래서 3줄 요약은 어디?
3글자요약좀
애초에 글 난잡하게 던져놓고 읽어달라하면
그게문제임
3줄요약
1. 시대가 발달할 수록 집중력이 떨어짐.
2. 이는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
3. 그러니 3줄 요약은 보편적인 현상임.
알쓸신잡에 나온대로 현생 인류는 여러 정보 중 가려 듣는 쪽으로 뇌가 발달하고 그 당시 인류는 접하는 정보가 적다보니 밀도 있게 접하는 형태로 뇌를 쓰고 있었겠지.
누가 더 좋고 말고가 아니지
10년 차이에 현생인류라는 표현은 안맞는듯..
예전에는 문헌을 통해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길게 집중하는 방식이었고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만을 찾아서 보기가 쉬워졌기 때문에 그렇게 길게 집중할 필요가 없어져서 훈련을 안한거라고 봄.
이거 한국에서는 정말 중요한 재능임. 수능 볼떄 지문 다 읽어가며 풀면 지문읽다 시간 다감. 그냥 슉 훑어 보면서 필요한 중요 단어나 구절, 터닝포인트 같은거만 빠르게 잡아내서 답찍고 다음문제로 가야됨. 덕분에 시험 끝나고 나면 내가 뭘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다 중요해보임
3줄요약 자체는 나쁜게 아닌데 그 3줄 요약을 타인에게 요구하는게 문제.
지가 요약할줄 모르면 걍 평생 고생이다..
취직할때 근로계약서나 읽을수 있겠냐
3줄요약 디시에서 나온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