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어렵게 예약이 되어 오디움에 다녀 왔습니다.
음악에 대해서 막귀라서 잘 모르는데, 카메라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예약 시작한지 몇 달만에 겨우 성공해서
갔는데, 새로 생긴 프로 그램에 클래식 음악 감상하고 물어보니 정음에서 볼 수 있다고 합디다.
또, 다시 예약 전쟁을 치룰 듯...아무튼, 좋은 것을 소개하니 기회되면 예약해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오디움은 연면적 22만4246㎡(약 6만8000평),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 쿠마 켄고에 의해 디자인된 국내 최초의 건축작품이다. 밝은 알루미늄 파이프 2만 개가 수직으로 건물을 감싸, 빛과 그림자가 마치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면서 도심 속 자연을 표현했다.오디움 내부의 전시실 벽은 나무로 단차를 둬 흡음력을 높였다. 웨스턴 일렉트릭사의 대표 오디오 시스템 중 하나인 ‘미러포닉’이 전시된 지하 2층 라운지의 공간은 청음에 유효한 패브릭을 자재로 사용해 플라워(Flower) 형태의 공간을 연출했다. 이는 대형극장용 오디오 ‘미러포닉’의 음향을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낸다.오디움 VI 디자인을 맡은 하라 켄야는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스피커 형태를 이미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의 심벌마크’를 표현했다.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은 물론 오디움 사이니지, 웹사이트 등에 심벌을 사용했다. 특히 웹사이트에는 소리를 시각화한 장치들을 사용했는데, 일본의 ‘헤이마(Heima)’라는 그룹이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첼로 연주곡’과 스피커 모양의 오디움 로고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소리의 매력을 전해준다.미술가 이용백은 “오디오의 역사는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반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오랫동안 수집돼온 이 낡은 스피커에서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면 믿겠는가? 관객들은 여러 번 놀라게 될 것이다. 컬렉션에서, 건축에서, 디자인에서, 마지막으로 향기 있는 진한 소리에서”라고 오디움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 ‘빈티지 오디오’와 ‘소리의 역사’ 체험 공간오디움 전시실은 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1920년대부터 60년대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에서 선보이는 소장품은 오랜 기간 전문가의 확인 및 검증 작업을 거쳐 선별됐다.2, 3층 전시실에서는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라운지는 약 10만 장의 희귀 LP가 전시돼 있어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숍과 강당, 교육실 등 여러 문화공간도 갖추고 있다. 향후 오디움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건 참고로 퍼온 글이니 양해 바랍니다.
또 주말이 다가 왔네요. 가을을 만끽하시는 주말이 되시길.....^^
https://cohabe.com/sisa/4112648
[s-23u]오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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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오미가'파에 들어가서 세상 돌아가는 것 잊고 살았었는데...... ㅡ.,ㅡ
오미가= 오디오에 미처 가산탕진, ㅋㅋㅋ
ㅋㅋ 눈과 귀를 즐겁게만드는거에 빠지면가산 탕진한다는데 맞나봅니다
옛날에 많이 듣던 말입니다요....ㅎㅎㅎ^^
우리 동의 지자스가 예약해서 가서 들었으면 했는데....
미국에 계신 분이 1억 짜리 오디오에 시피커 시스템으로 들으시는데, 일부러 여기 비행기 타고 와서
듣고, 추천하셨는데....그게 끝이 없는가 봅니다....^^
사진덕분에 공간의 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