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까지 와서 도전을 한다는 게."
"대단하긴 하지."
"유럽 최고의 원딜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포터로 포변까지 하고"
'? 원딜로는 개쳐못하게 된 지 꽤 됐는데'
"자기보다 어린 한국인 선수들이랑도 잘 지내는 거 보면 친화력도 쩔고."
'그새1끼 유럽에서는 얀코스가 제안한 액티비티도 거부하고 분위기 창내는 주범이었는데'
"한국에서 선진 롤을 배워서 유럽을 구원하려는 거 멋있지 않냐?"
'레클레스 본인부터 그럴 생각 없을텐데.'
"스매쉬랑 손 잡고 G2 가면 G2 월즈 우승권 되는 거 아니야?"
'G2가 레클을 쓰겠냐고. 그리고 스매쉬는 챌체원이나 먹고 비비라고'
"아, 프나틱이 레클레스 친정팀이었지? 스매쉬랑 프나틱 가도 낭만 쩔겠다."
'프나틱도 레클 안 써. 그리고 지나틱이 스매쉬 정도를 용병으로 왜 쓰냐고'
"누렁아, 네 생각은 어때?"
"그래, 네 말이 ㅁ"
"아 얀코스 이번에 FA라며. 얀코스도 T2 와서 배우는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