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불명의 고위 뱀파이어
그냥 노비그라드 하수도 한구석에서 얌전히 잠만 자고 있었다
하수도에서 우연히 만난 엘프 서적을 찾는 학자의 간절한 청에 게롤트가 관을 열자 졸린 눈으로 딱 두마디만 했다
지금이 1358년 맞나? (게임 시점에서 약 100년 후)
아닌데..
그럼 꺼져
하고 다시 잠
그런데 관 안에 책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학자놈의 간절한 청에 못이겨 다시 관을 열고 깨우자 진짜 빡쳤는지 본모습(카타칸?)으로 공격해오다 게롤트에게 칼맞고 죽음.
정작 학자가 찾는 책은 관 안에 없었다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 사람도 없는 하수도 구석에서 잠만 잤을 뿐이고 한번은 봐줬는데 두번이나 잠을 깨워서 빡쳐서 일어났다가 칼맞고 죽음
한번은 봐줬다는건 나름 착한거고 고위 뱀파이어면 대부분의 위쳐는 1초컷인데
상대가 하필 미친 고인물 게롤트
뱀파이어 변신 대신 궨트카드를 꺼냈으면 아무일 없이 다시 잘 수 있었을것을..
연방의하얀빅가슴
2024/11/13 09:57
잠 좀 자자고.....
루리웹-8237222820
2024/11/13 09:58
궨트는 중대사안인데 살고싶지않았다는뜻이다
brengun
2024/11/13 09:59
???: 샹 깨우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