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칭도 적절한 선에서 쓰면 이해 할 만하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많은 사람들이 1635금처럼 GM렌즈군을 금이라고 호칭하는데, 이거는 누구나 쉽게 GM렌즈를 칭한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거에 대해서는 가독성에서 크게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새아빠, 애기유령등 이런거 추정이 아예불가하니 뭔소리인지 당최 알 수가 없습니다
금유령~
칼쩜사~
칼이사~
팔오금~
비어캔~
식령~유령~탐령~애기유령~캐스퍼~
신번들~탐번들~칼번들~칠번들~칠공자~탐공자~마공자~구계륵~신계륵~금계륵~
어떤분이 다른글에 덧글 예시로 적어놓았는데
여기서 딱두개 알아보는게 금계륵이랑 팔오금밖에 없네요
다른건 뭘 지칭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의사소통의 원활함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시급히 사라졌으면 하는 문화입니다.
https://cohabe.com/sisa/40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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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알파마운트를 안서보셧으면 모를만도 ㅎㅎ 어차피 아파마운트 사용자가 줄어들면서 앞으로 사라질 애칭들인데...;;
정확하시네요 A7로 카메라 입문했습니다
편한데
의사소통이라 함은 서로 원활이 대화가 되어야하는것이 중요한데,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쓰는 단어로 의사소통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모두가 별칭을 아는것은 아니니까요
그냥 은어죠.
그들만의 리그.
그렇죠, 사실 별칭이라기 보다는 은어에 가깝긴합니다.
칼이사 팔오금 칼점사는
그나마 숫자로 이해하시면 쉬울수 있는 부분인데 유령 캐스퍼 아빠 엄마 형아는 좀 아니죠...
그나저나 캐스퍼 아빠 엄마 형아.......저것들이 뭔뜻인가요?
칼이사라고 하면
칼짜이츠 24mm인지 조리개가 2.4인지 32에 1.4인지 52에 1.4인지 모르겠어요.
칼점사는 칼짜이츠 1.4인지 2.4인지 50.4인지 34.4인지 모르고요.
팔오금만 알겠네요ㅎㅎ
정확히는 칼자이스 가 명칭입니다.
유령 같은 것도 그 당시 분들이라면 아마 아실겁니다.
미놀타 70-200G SSM이 흰 도장에 초음파모터라 소리소문 없이 초점을 잡는다고 귀신이라고 불렸습니다.
미놀타 카메라가 소니에게 입양되며 동일 렌즈지만 소니와 미놀타를 구분하기 위해 유령으로 바뀌었구요.
그런데 여기서 조리개는 어두운 대신에 화각이 더 넓은 고급 줌렌즈를 출시합니다. 꼬마유령이라고 캐스퍼를 붙였습니다.
다만 새로 들어오신 분들은 이런걸 알 턱이 없다는게 문제지요. 개인적으로는 편해서 그냥 어느정도 쓰게 냅뒀으면 좋겠는데 불만글이 많이 올라오는걸 보면 바꿀 때도 됐다 싶습니다.
캐논에서는 동일화각에서도 여러종의 렌즈가 있는 경우가 있고,
풀 네이밍을 쓰려면 원체 길어지는 렌즈들이 있어서 별칭(이라 쓰고 은어라 이해)이 생겼지만,
굳이 소니에서까지 애써 별칭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는 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캐논에서는 그런 뒷사정이 있었군요 약간의 이해는 갑니다만, 그래도 쉽게 알아볼 수 없는 단어로 별칭을 지은건 좀 그렇네요.
말씀하신대로 소니에서는 그런 별칭이 안생기면 좋겠습니다.
소니 dslr부터 써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네요
근데 이제 알파마운트도 끝물이라.. 또 자연스럽게 하나씩 잊혀지고 사라질듯요 ㄷㄷ
그냥 지금처럼 간단하게 55.8이나 35.4같이 이해하기 쉬운 별칭으로 대체되면 좋겠네요
아빠가 머에요?
저도 몰라요.......
자연스럽게 흘러가면 됩니다 없어질것들은 자연히 없어질것이고 불편하면 자연히 바껴지겠죠..
다행인건, 별칭을 E마운트 제품군에서는 거의 사용하지를 않다는 점입니다
외국 카메라 커뮤니티를 보면
mm수 f값까지 적어가면서 이야기 다 하죠
줄임말을 써서 상대방까지 다 알아먹으면 좋은데 그게 아니면
불편한 줄임말이죠
외국에서도 50/1.4같이 짧게 요약하기는 하더군요
은어라는게 장벽이 있지만, 일단 알고나면 또 편한 (특히 글로 쳐야 하는 온라인에선 더욱) 장점도 있습니다.
무조건 ㅇ X로 나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50mm f/1.8을 50.8로 줄이는 것도 공식 표기가 아니고, 처음 보는 사람은 알아보기 어려울겁니다.
은어를 사용한다는건 다르게 말하자면 은어를 숙지해야한다는것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캐논같이 동일한 화각에 비슷한 렌즈가 많으면 어느정도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그렇게 써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캐논같은 경우는 은어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의사소통의 원활함이 더 컸을 가능성도 있지만, 소니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동일한 화각이 2개이상인 렌즈군인 1635도 영어글자차이로 자이즈를 호칭하는지 GM렌즈를 호칭하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으니까요
캐논 쓰는사람중에 새아빠 아는사람이 모르는사람보다 많을것같네요. 그렇게 쓰는게 쓰기도 알아듣기도 훨씬 편하네요 전.
적여도 소니에서는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전 20년넘게 사진으로 먹고살았는데 뭔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50.4 85.2 그렇게 쓰면 큰 탈나나요??
오히려 사진으로 먹고 사시는 분께서도 모르시다는게 흥미롭네요. 적어도 상업사진가분은 아실줄 아셨거든요
죄송하지만 기분 나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다분히 꼰대적인 마인드라 생각되네요...
본인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는... 저도 물건 팔 때 검색 잘 되라고 검색어에 넣는거 외에는 안 쓰기는 하는데요.
그냥 그런가부다 '나는 별로다' 정도면 모르겠는데요. 없어져야 할 문화 운운하시는게 참..
그거에 무슨 피해라도 입으셨나요?
딱히 장단을 따질만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