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아카데미물에서 개빡지게하는 주인공 유형

Lapis Rosenberg
2024/11/09 14:17

무협지 쪽은
직접 가르쳐서 더 강력한 상태로 만들어주기도 하던데...

버거머거용
2024/11/09 14:18

노벨피아에서 본거중에. 빙의해서 용사친구되서 같이 파티먹고 마왕잡음.
머야 왜 추방,질투 안당해요.

Owlpinceau
2024/11/09 14:19

빙의물은 '원래 주인공'을 어떻게 다루는지도 작가의 역량인 것 같음 ㅋㅋ

미하엘 세턴
2024/11/09 14:20

기연이며 히로인을 모조리 환생캐에게 빼앗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 재능, 잠재성, 노력 모든 것을 퍼부어서 도리어 환생캐가 활약하지 않는 곳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지켜낸 원작 주인공이 자길 구해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니까 도리어 저는 별로 한 것이 없다며 자신의 묵묵한 활약보다 환생캐의 눈부신 활약을 추켜 세워주고 환생캐는 그걸 보고 깨달음을 얻고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것인지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원작캐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함께 투톱 체제 구성하는 클리셰 ㅇㄷ

유게이Ai
2024/11/09 14:20

보던 글이 저따구 전개면 바로 던져버릴듯

푸레양
2024/11/09 14:20

와 소설 안봐서 그런가 진짜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mysticly
2024/11/09 14:20

니가 다 먹었으면 뒷처리도 알아서 해야지!
요즘 트랜드는 다 쳐먹고 수습도 다하는거란말이야

환마열차포
2024/11/09 14:21

반대로 주인공이 얻을거 다 미리 독식해서 강해졌는대 주인공은 역시 주인공 이라고 다른 루트로 더강해지고 빼앗겻다 느끼기는 커녕 호의적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어 주는 소재도 있던거 같던대.
디씨인지 여기인지는 몰라도 그런 인제들이 글은 안쓰고 놀다니.

반다비
2024/11/09 14:22

주인공의 성장이벤트와 가능성 그리고 히로인까지 뺏어먹고도 "엑스트라"인 글붕이
성장이벤트 가능성 히로인까지 뺏겼지만 여전히 "주인공"인 주인공

구아아아아아악
2024/11/09 14:22

빙의한 놈은 각종 기연으로 펌핑한 주제에 자기 이득불이득 따져가며 나서고, 결국 이 때문에 원작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피해도 발생함. 하지만 빙의자는 이를 내탓이 아니라며 정신승리 하고, 반면 주인공은 오로지 정의와 신념을 위해서 이전보다 훨씬 약하진 상황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역경을 이겨내고 사람들을 구하며 자신이 진정한 주인공임을 증명함. 심지어 뽑내지도 않는 모습에 빙의자는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자신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결국 시나리오의 '보틀넥'에 불과함을 그제야 겨우 깨달음.
요즘 이런 전개가 맛있음.

중복닉좀쓰지마라고
2024/11/09 14:22

큰 힘만 낼름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