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09456

약자라고요?

참 이 뉴스기사보고 얼척이 없네요.


당신들이 약자라고요? 그래 정부 앞에선 약자였죠.. 지난 9년 동안은 말이에요. 왜 지금 정부는 좀 만만해 보이시나봐요? 
당신들 주 특기잔아요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선 갑질하시는 분들이라서 ㅋㅋ

나는 당신들이 말하는 약자의 삶을 살아서 당신들을 좀 알아요 
약자 편인척 하면서 우리를 앞에 내세워 당신들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삼지 않았던가요?
정말 힘든 사람 알면서도 자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는 돈으로는 도와주기 싫고 도와줄 마음도 없지 않았나요? 

많이 정말 많이 역겨워요

저는 장애 특성상 추위를 정말 싫어 합니다. 근이영양증이라는 장애가 진행성이기도 하지만 추우면 몸이 더 빨리 망가지는게 한 해 
겨울을 보내면 느껴집니다. 그렇게 추운 곳을 싫어하는 내가 그 추웠던 곳에 매주 나가서 촛불을 든것이 내가 태어나서 정말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일 중에 하나이나 제일 큰 자랑 입니다.

그런 촛불을 당신들이 무슨 이유로 왜곡하려 합니까?

왜 또 돈 필요 합니까? 이번 정부 만만해 보이니 뭐 좀 더 뜯어내고 싶은가요? 

정말 많이 역겨워요 그만하세요


저 때문에 고생한 누나와 함께했던 제일 추웠던 날
KakaoTalk_20171023_150242809.jpg

댓글
  • 우루루쿠 2017/10/27 15:44

    저도 젤 추웠던 날 있었는데.. 완전무장하고 갔는데도 너흐 추웠음.

    (y6gGxe)

  • 고양이뉴스 2017/10/27 15:53

    저기 뜨끔했어요...
    저도 근이영양증 이라서
    힘내세요 화이팅!!!

    (y6gGxe)

  • 뽀르뚜가 2017/10/27 15:55

    약자 맞아요. 강자앞에서만 약자. 적폐와 권력 앞에서 약자. 저열한놈들

    (y6gGxe)

  • 나는웃지 2017/10/27 16:24

    원래 노동조합이 종국적으로 지향하는 사회는
    노조가 필요없을 만큼 모든 노동자가 대우받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아닌가요?
    지금의 민노총은 마치 그런 날이 와서
    자신들이 필요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y6gGxe)

  • 느슨한활시위 2017/10/27 16:25

    고생했어요. ㅠㅠ 저도 몸이 불편한 딸아이와 나갔었는데

    (y6gGxe)

  • Tragecom 2017/10/27 16:28

    전 민노총 애들이 재벌 2세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자신의 이익에 아주 충실하게
    현재의 재벌 2세 못지않게 온갖 갑질에 못된 짓은 다 했을거라 장담합니다.
    지금도 정부와 시민들에게... 협박질에 사기질에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면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니는데...
    그냥 쓰레기급이라 봅니다.
    찍지도 않고서 만만한 정부에 청구서 내는 것도 역겹고...
    그만 봤스면 좋겠네요. 쩝~

    (y6gGxe)

  • 미친걸레 2017/10/27 17:02

    당신이 진정한 강자이십니다.
    드릴게  추천 뿐이라...

    (y6gGxe)

(y6gG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