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킨의 가운데땅 이야기는 실존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톨킨은 그 곳에서 사용된 "서부공용어"로 쓰인
고유명사를 영어로 번역했다.
그 것은 이름도 마찬가지였다.
가운데땅에서 실제로 불린 명칭과 톨킨이 번역한 영어,
그리고 한국의 번역을 비교해보자
카르닝굴 → 리븐델
→ 깊은골
쿠둑→ 호빗
( 호빗들 스스로 멋대로 붙힌 명칭이라서 한국어로 번역은 무리 )
마우라 라빙이→ 프로도 배긴스
→ 골목쟁이네 프로도
바나지르 갈바시 → 샘와이즈 갬지 (고대 영어로는 샘위스 감위치)
→ 감지네 샘와이즈
칼리막 브란다감바 → 메리아독 브랜디벅
→ 강노루네 메리아독
라자누르 툭→ 페레그린 툭
→ 툭 가문 페레그린
이제 저 한역보고 오역이라 짖는애들 나온다.
근데 한국 번역 정말 잘된거 같음. 처음에는 좀 이상했던거 같은데 계속 보다보니 괜찮은거 같다
성큼걸이 왕이될사람 이라 할 순 없잖아
애초에 저당시에는 성씨라는 개념이 없었음
중세까지도 자기소개할때 '누구누구네 누구'라는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많았고 실제로 여럿 서양계 성씨중에는 그런 흔적들이 많음(존슨이라던가, 스미스, 기타 등등)
그래서 저렇게 번역해도 딱히 문제될건 없음
그래서 설정정리하는거만 작가 사후 수십년걸렸을걸
반지의 제왕 설정은 반지의제왕 원작자도 다 못외울거같다
그래서 설정정리하는거만 작가 사후 수십년걸렸을걸
이제 저 한역보고 오역이라 짖는애들 나온다.
근데 한국 번역 정말 잘된거 같음. 처음에는 좀 이상했던거 같은데 계속 보다보니 괜찮은거 같다
아조씨 난쟁이들은 어케됫음?
요정들은 천국가고
호빗은 숨어산다며
모두 알고 있지만 저렇게 번역한 이유는 톨킨이 그렇게 하라고 당부했기 때문.
왜 성만 번역하고 이름은 번역안함?
저 애매함이 ㅈㄴ ㅂㅅ같음
성큼걸이 왕이될사람 이라 할 순 없잖아
마우라에서 Maur-가 지혜로운이라는 뜻이라서
북유럽어로 똑같은 뜻인 Frod- 를 이용해서 프로도라는 이름을 만든거지만
서구쪽이랑 우리 동양쪽의 이름 번역은 까다로운적이 많으니까
애초에 저당시에는 성씨라는 개념이 없었음
중세까지도 자기소개할때 '누구누구네 누구'라는식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많았고 실제로 여럿 서양계 성씨중에는 그런 흔적들이 많음(존슨이라던가, 스미스, 기타 등등)
그래서 저렇게 번역해도 딱히 문제될건 없음
성에 대한 개념을 가장 먼저 사용한게 아라고른이라서 그럴껄요 배긴스를 성으로 하고 번역하면 배긴스이고 성으로 안보면 골목쟁이로
성큼걸이도 진짜 처음에는 뭐 이런게 다있지 싶었는데 볼 수록 잘 된 번역이다 싶기도 함
툭 튀어나왔네...
새도우 오브 모르도르하면서 그레이브 워커 뭐로 번역하나 궁금했음. 불사자? 반송장? 그러다가 최근에 무덤걸이라고 번역한 거 보고 와 저게 진짜 세련된 번역 방식이었구나하고 깨달음.
톨킨 꺼는 저렇게 번역 안하면 아예 받아주지 않을텐데
근데 무조건 고유명사처럼 저런식으로 번역되야만한는게 좀..
나뮈키에서 '그대로 번역한 옛날번역들은 무조건 다 틀렸음!' 하는게 이해가 잘 안가더라
애초에 번역의 번역인데 직역은 틀리고 의역은 맞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