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실 개인 취향의 문제이긴 한데요.
전 국물이나 전골 같은 것들은 뜨겁게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식어서 미지근하면 맛이 반감되어서 ㄷㄷㄷ
그래서 늘 테이블에 불 조절할 수 있는 곳이면 눌러 앉아서 소주 마시고 국물 뜨끈하게 해서 한 숟가락 먹고 그럼 되게 좋은데,
국밥은 첨에는 뜨겁지만 금방 식어서 ㅋㅋ
반주로 가볍게는 좋아도, 국밥집에서 국밥 주문하고 느긋하게 혼술하기엔 별로인 것 같아요.
그래서 혼술할 때는 국밥집 잘 안 가게 됨 ㅠㅠ
맛은 좋은데 ㄷㄷㄷ
https://cohabe.com/sisa/408970
국밥은 사실 반주로 좋지 혼술로는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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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에 하동관인가여?
네네 하동관 명동이요.
만두는 교자종류만 드시는지요
만두는 안 가리고 다 잘 먹습니다. ㄷㄷㄷ
하동관?
네네
그럴 땐, 이모님~ 이거 좀 데파~주이소~ 라고 하시면 ㄷㄷㄷㄷ
그것도 한 두 번이죠 ㅋㅋ 5~6천원짜리 시키고 계속 그럴 순 없음류.
소주 1병정도는 괜찮은데..
뭐 먹는 것따라 다르겠지만, 좀 느긋이 먹고 싶은데 국물은 이미 식... ㅠㅠ
생수 한잔이면 딱이죠
ㅋㅋㅋ
국밥이 다 식을 정도면...(뚝빼기에 담긴 것)..
소주 한 병 다 먹지 않나요?
그리고...
정 식어서 못 드실 정도면..
다시 데워달라고 하셔도 되구요.
다 식는다기 보다 걍 미지근한 국물도 별로라서요. 밥은 다 잘 먹음요. 다만 술안주로서 미지근한 건 별로라는 거. 개인 취향이죠 뭐.
아하 그러시군요...
천천히 드시나 봅니다.
저는 일단 뚝딱 입천장이 벗겨지도록 빨리 먹다보니...
ㅋㅋㅋㅋㅋ
아.. 밥만 먹으면 후딱 먹어요 금새 ㅋㅋㅋ
그냥 가끔 반주로 먹을 기회가 되면 늘 그게 아쉬움요 ㅎㅎㅎ
하긴 저는..
소주 마실 때...
소주 잔으로 안 마십니다.
물잔으로 따라 먹거든요...
그래서 후딱 마시고..후딱 먹고....ㅎㅎㅎ
컥 ㅋㅋㅋ
와 아니... 소주를 글라스로요...!
글츄 100% 동감
팔팔 끓는 전골류 먹으면 행복 ㄷㄷㄷㄷㄷ
가볍게 홀짝 하기엔 좋죠~ 따끈한 국밥 땡기네요
가볍게 먹기엔 좋아요 ㅋ저렴하고 ㅋ
극 공감 ㅋㅋㅋㅋ ㅋㅋㅋ 어르신들 처럼 일단 시켜 놓고 반주고 고기 안주 삼아 먼저 술을 다드세요... 그러면 어느새 국물과 밥만 남죠.. 이떄 국물은 이미 다 식었죠...ㅠㅠ 술기운을 빌어...
쥔장에게 정중하게 죄송한데 조금만 데워 주세요 하면 쾌히 다시 펄펄 끓여 줍니다.^^
으... 그림이 그려지네요 그 분위기, 맛 ㅋㅋㅋㅋㅋㅋ 배고프다 ㅠㅠ
와 다시 끓여주나요??
그럼요.. 어차피 뚝배기 다시 가져다 불에 잠깐 올려 놓고 다시 갔다 주는건데.. 국밥집에서 술까지 돈내고 먹는데 그정도 야박하게 하면 그집 가지 말아야죠.. ^^
맨위 국밥 비주얼 짱이네요.진짜 맛있것네요
맨 위는 하동관입니다. 맛있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