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점심 쯤에 깻잎 발아 포장하다 옆집 외국애들이 일 끝내고 오토바이타고 내려가는 거
봤는데 외국애들이 보통 12시에 일을 끝내거든
그래서 어 벌써 12신가? 싶어서 시계 보니까 아직 11시 반도 안된 거임
그래서 오전 일 끝내고 집에와서 엄마 한테 옆집 애들 11시 반도 안 됬는데
일 끝내고 가네 뭐 이렇게 말함 그래서 엄마가 일을 빨리 끝냈던가
옆집 아줌마가 빨리 가라 했나 보1지 그랬는데 오늘 저녁에 엄마가
이장님하고 옆집 아줌마하고 모인 술자리에서 옆집 아줌마한테
애들 오전에 빨리 보내주네요 이랬는데 옆집 아줌마가
뭔 소린지 못 알아들었다고 함
일단 내일 확실하게 물어본다고 일단 넘어 가긴 했는데
우리 엄마 이장님 옆집 아줌마가 생각해보니까
딱 정황이 보이더래
옆집 아줌마 아저씨가 기독교라 일요일엔 교회간다고
오전엔 애들한테 일 시키고 그냥 방치해놓거든
그러니까 애들이 감시하는 사람도 없겠다 오전에 빨리 마치고
그냥 가버렸는데 이번엔 내가 발아 포장한다고 옆에 하우스에 있다 보니 걸린거지
안 그래도 옆집 아줌마가 일요일엔 깻잎이 다른 날보다 적게 나온다 싶더라고 했다더라
걔네들 한국에 온지 몇 달 되지도 않았고 옆집 아줌마 집이 처음 일하는 곳인데
벌써 부터 꾀를 부리네
외국애들 요새 존나약았어 돈은 돈대로 처받으면서
힘든일 시작할려고 하니까 못한다고 가버림
Rose
2024/11/04 21:14
외국애들 요새 존나약았어 돈은 돈대로 처받으면서
힘든일 시작할려고 하니까 못한다고 가버림
삐약삐얅
2024/11/05 15:47
요즘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더만ㅋㅋ
{Lenha}
2024/11/05 15:47
사람 일하는건데 감독은 해야지, 오토만 돌리면 단가 ㅋㅋ
루리웹-5504711144
2024/11/05 15:48
솔직히 저건 너무 당연한거임. 보는 사람 없으면 제대로 끝까지 일하는 사람이 더 드물어.
한국인들도 그런 사람들많은데 보통 외노자들은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