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도시 "리그"잠입중 어릴 때 먹었던 간식이라며 밀웜 튀김을 시먹는 지온 군인.
생산하는데 많은 자원과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곤충류는 콜로니에서 꽤 널리 사용되는 식재료가 아닐까 생각해 볼 수도 있을듯 하다.
대기중 보온병에 담아온 커피를 나눠마시는 건탱크의 파일럿들. 여기서 우주세기 0080 시점에선 사향고양이가 멸종했음을 알 수 있다. 원인은 아마 1년전쟁으로 추측된다.
개인적으로 SF나 판타지 작품은 이렇게 그 세계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묘사를 참 좋아한다
지구에서 인류의 인구를 감당 못하니까 없는 사람을 콜로니로 사출시킨거니까 생각해보면 사향고양이는 전쟁전에 이미 멸종했을 가능성도있겠다
지구에서 인류의 인구를 감당 못하니까 없는 사람을 콜로니로 사출시킨거니까 생각해보면 사향고양이는 전쟁전에 이미 멸종했을 가능성도있겠다
그런데 저 군인은 먹어본 적이 있다는 투로 말하는걸 보면 몇십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야 하는 그런건 아닌걸로 보이는데, 그 사이 동물종 하나가 멸종할 만큼 큰 천재지변이라면 1년전쟁 뿐이라
내가 잘못읽었네, 맛있다더군이 아니라 맛있더군이면 일년전쟁이 더 설득력 있을듯
지온때문에 사라진게 대체 몇이냐ㅋㅋㅋ
소니아=(커피먹는 똥 이야기하고 있어...)
어쩌면 우주시대는 식량부족으로 개발된 똥음식도 흔할지도 몰라
"뭐지? 즤만 먹어보고, 난 이젠 못먹을거라고 티배깅하는건가??"
0080년에 모른다면 지금도 사향 고양이 멸종 위기종 이야기 나오는거 봐서 꽤나 과거의 시점일듯
근데 저 연방군인이 예전에 마셔본적이 있다는 투로 말하는걸 보면 그렇게 오래전 얘기가 아닐지도 모름.
왜 개노잼 종교편은 끝까지 내줬으면서 대유쾌쇼인 마지막장은 안내주는거야!
나도 유니콘에서 나왔던 LCD 종이같은거 맘에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