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셔스터먼의 소설 Unwind.
국내에선 로 출간되었다.
배경은 근미래의 미국으로, 낙태를 가지고 엄청난 내전이 벌어진 후의 미래다.
낙태 찬성과 반대파의 전쟁 끝에 타협점으로 찾아낸 제도가 바로 언와인드(분해) 협정.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종류의 낙태를 금지한다.
2. 단, 원하지 않는 자녀는 다른 가정에 "황새" 해버리는 게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그냥 문간에 내버리고 튀는 거.
3. 마지막으로, 모든 13세에서 18세 이상의 청소년을,
부모가 원한다면 장기 이식용으로 분해하는 게 가능하다.
말 그대로 진짜로 경찰이 끌고 가서 수용소에 집어넣은 다음,
수술실로 끌고 가서 분해해 버린다. 그러니까 후천적 낙태...같은 거.
심지어 이 과정에서 분해되는 사람은 의식이 남아 있다.
그러니까 고통만 없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자기 팔다리와 장기들이 잘려나가고 뇌가 한 조각씩 적출되며,
기억과 의식이 희미해지는 걸 맨정신으로 느껴야 한다.
더 더 끔찍한 지점은,
이렇게 산산조각으로 쪼개진 뇌에도 의식이 일부 남아 있어서,
그 뇌 조각을 이식받은 사람 정신에 간섭할 수도 있다.
ㅅㅂ 이런 미친 부처님 제발
걍 낙태를 해 미친넘들아 ㄷㄷ
어떤 식으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낙태 찬성론자들도 정신과 사고능력이 온전한 상태의 인간을 분해하는걸 동의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비바[노바]
2024/11/02 09:23
걍 낙태를 해 미친넘들아 ㄷㄷ
루리웹-3641492601
2024/11/02 09:24
어떤 식으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낙태 찬성론자들도 정신과 사고능력이 온전한 상태의 인간을 분해하는걸 동의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고양이육구
2024/11/02 09:25
걔들도 단계마다 갈릴걸
완전히 자란 태아로 보고있는 상태의 낙태도 허용하잔 사람들 있어서
루리웹-3641492601
2024/11/02 09:27
완전히 자란 태아를 낙태할수 있다는 이론도 인간의 기억과 사고와 같은 능력은 2~3세가 넘어서야 완전히 완성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거임. 그래서 저 소설내용은 그냥 말이 안됨.
루리웹-4672534900
2024/11/02 09:25
낙태를 할 바에 쓸모 있는 살인을 하자는 발상인가...
콘쵸쿄
2024/11/02 09:27
걍 감독 즐기려고 쓴거같은뎅
결국 낙태의 목적이 육아 아닌가?
청소년기까지 기르는게 더 힘들겠다 ㅋㅋ
현의음악
2024/11/02 09:29
설정만보면 핍진성이 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