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하다가 갑자기 떠오른건데
시로코랑 티격태격하는 포지션이 기존 아비도스 캐릭터에는 없음.
아야네는 가장 상식적인 관리자 포지션이라
시로코가 가벼운 분위기에서 똘끼짓하는거에 옆에서 곤란해하고 있거나
너무 심해서 화내면 시로코가 적당히 자제하는 그런 정도
바보 컨셉도 있다보니 가끔 이상한 짓을 할 때 시로코가 옆에서 거들기도 하고
다른 애들과 달리 서열관계상으로는 동급으로 인식될 노노미의 경우
얘도 반쯤은 보호자 포지션 느낌처럼 대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지한 분위기에서나 서로 의견 대립을 하곤하지
평상시 가벼운 분위기에서 서로 티격태격하는건 전혀 없음.
노노미가 아야네처럼 곤란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적당히 감싸고 돌거나 오히려 불붙이기까지 함.
이렇듯 기존 아비도스에서 시로코와 다른 캐릭터들간의 관계는
시로코가 똘기짓하는거에 당황해하고 태클 넣거나 적당히 감싸고 도는 정도고
평소에 시로코랑 장난으로 티격태격하는 분위기는 전혀 없음
그나마 세리카가 빡 화내는게 자주 있지만 츤데레 후배가 화내는구나 하면서 시로코가 적당히 넘김.
근데 맨 처음 스토리에서 보듯이 시로코테러랑은 그게 있음.
"응 꼬맹이"
"응 금방 큼 ㅅㄱ"
"응 너 개약하잖아"
"응 옥상으로 따라와"
"응 허접이죠 ㅅㄱ"
하지만 은행 앞에선 한마음
늑대간 서열싸움인데 서로 안질려고함.
PPP621
2024/11/02 07:01
늑대기
PPP621
2024/11/02 07:02
늑대간 서열싸움인데 서로 안질려고함.
그리고루리는바보입니다
2024/11/02 07:11
확실히 메울 수 없는 경험의 차이가...
죽기좋은날
2024/11/02 07:28
하지만 은행 앞에선 한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