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수동렌즈용으로 쓰던 후지 바디를 정리하고, 대신에 A7M2 를 들였습니다.
그리고 마포렌즈들은 아래처럼 가지고 있습니다.
17.8
45.8
9-18
12-40 pro
이번에 A7M2 들이느라 쓴돈도 촘 매꿀겸, 올림은 12-40pro 만 남겨놓고 아래와 같이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1. 평상시 스냅용 : 수동 단렌즈 + A7M2
2. 여행용 : 12-40pro
근데 막상 A7M2 써보니 너무 좋고, 24-70gm 이 또 탐이나네요.
24-70gm 을 들이면... 화각이나 용도상으로는 12-40pro 는 구지 유지할 필요성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냥 올림은 다 정리하고 FE로 완전 갈아타야되나 생각하다가도
마포시스템의 가볍고 빠릿함을 포기하긴 싫고... 그리고 한 5~6년 써왔더니
올림을 정리하는건 배신자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망설이게 되네요.
그래서 생각을 바꾼게 9-18 만 남겨서 아래처럼 사용을..
1. 평소 스냅 : 수동 단렌즈 + A7M2
2. 여행용 : 24-70GM + A7M2 / 광각 9-18 투바디 운영
도 괜찮을것 같기도하네요.
이런 고민들을하다가... 올림포럼에 소니랑 올림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질문 올리게 됬습니다.
다들 올림이랑 소니 렌즈 구성을 어떻게 가지고 계시는지 알려주시면 참고해보려구요.
답변달아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40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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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도 결국 렌즈 커서 마포 대용은 못합니다.
네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는 중입니다
저도 FE와 마포를 같이 운영 중입니다.
고민스러웠던 부분이어서 제 현황을 공유해 봅니다.
올림푸스를 잘 쓰다가 풀프를 들인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화질+얕은 심도
그래서 각자 특화된 부분을 극대화한 구성을 하기로 합니다.
풀프는 화질에 특화를, 올림은 크성비(..)를 추구하기로 합니다.
풀프 : A7R2 + 35.4, 85금
올림 : E-M5M2 + 25.8
나중에 금전에 여유가 생기면 12.2와 75.8 정도 추가하고 싶은 생각입니다만... 풀프 들인다고 돈이 너무 많이 깨졌네요 ㅇㅈㄴ
올림바디 + 15 17 20 25 45 등등 사용하면서 a7ii + 에 캐논렌즈와 라이카렌즈사용합니다. 여행갈때 a7ii들고가봤는데 그냥 짐일뿐입니다. 마포에 적응하셨다고하면 말이에요. 그러나 당일치기로 가야할때는 a7ii를 찾게되긴합니다. 여행가면서 마포에 14-150과 단렌즈 2~3개 혹은 12-100하나 들고갑니다.
E-M1에 프로줌 3총사 쓰다가 소니로 넘어간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올림푸스는 40-150PRO, 300PRO, 1.8단렌즈군 사용할때 빛을 발하는것 같아요.
나머지는 FE 쓰는게 좋았어요.
마포랑 fe마운트 같이 씁니다. 주로 여행사진 찍고요.
fe는 16-35 50.4 만 쓰고
마포는 12-32 45.8 (가벼워서 상시 휴대)
12-40(비오는날용) 40-150pro(망원용) 씁니다.
솔직히 마포의 메리트는 12-32같은 렌즈랑 40-150pro같은 렌즈죠.
특히 40-150pro는 135판형의 70-300이랑 비교해 초점거리와 심도는 거의 비슷하면서 휴대성은 넘사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