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 뒷목은 왜 잡고 있으셨을까요? sns용 프로필 사진 컨셉인가요?
문재인 : 하하.. 그러게요 제가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문재인 : 하하.. 그러게요 제가 왜 저러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문재인 : 히말라야 인도 네팔 등 여러곳 트래킹을 다녀왔었죠 (뿌듯)
육중완 : 저렇게 먼 곳을 올라가면 기분이 어떤가요?
문재인 : 자연앞에 경건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육중완 : 저렇게 먼 곳을 올라가면 기분이 어떤가요?
문재인 : 자연앞에 경건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두번째로 고른 노량진 방문 사진
육중완 : 이때 기억나세요?
문재인 : 아 물론 기억나지요
문재인 : (열심히 설명중) 이때 먹었던 컵밥이 2천원 이었는데
육중완 : 아 그것까지 기억하세요?
(사진속 여학생 이름을 말하며) 이 여학생은 지금 시험 합격해서 경찰 공무원이 되었어요
그리고 세번째로 고른 마지막 사진....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과 찍은 사진
보자마자 바로 손으로 스윽 가져가심
그리곤 말없이 쳐다보시는중
MC들도 잠시 침묵..
MC들도 잠시 침묵..
조정식 : 이 사진은 유독 계속 바라보시네요..
문재인 : 아... 이 사진이 아마 제주도에서 찍은거지 싶은데
문재인 : 제주도 맞을거에요 아마..저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사진이네요
그리곤 또 계속 바라보시는 중
육중완 : 굉장히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시고 있어요. 참 그리운 시절 사진 이네요
육중완 : 아니 눈가가 촉촉 해지셨어요
조정식 : 한참을 바라보시는데...
문재인 : 하하...
[영상으로 보면 진짜 아무말없이 오랫동안 보심....]
아 ㅆㅂ 노짱 돌려내라
아 왜 울려요,... 사무실인데...
사진만 봐도 눈물이..ㅠㅠ
그런데 이프로 이름이 뭔가요?? 아시는 분들 부탁드려요.
아.. 마음 아포.......ㅠ.ㅠ 우리 같이 토닥토닥..
쥐새끼를 족쳐야 하는 이유중 하나.........
아.......
퍼갈께요.........ㅠ
"그렇게 첫날 인제 (문변이) 나오셨는데 묵묵하게 일만 하는 거라. 방 요만한데 안에서 일을 하시는데 가만 보니 노 변호사님은 뭔가 이야기하고 싶어 가지고 요리 왔다 갔다 해도 문 변호사는 말도 안 하고 자기 맡은 일만 하는 거야. 내가 보면 노 변호사님은 이야기하고 싶은데 말도 못 걸고, 문 변호사가 워낙 말 안 하니까. 그러니까 괜히 우리한테 오는 거야. 사무과에 와가지고 '책상이 삐뚤어졌다, 바로 해라' 캐비닛에 먼지가 많네' '바닥에 껌이 묻어 있네' 해가지고(웃음)" -노무현 변호사의 첫 직원 장원덕 사무국장-
문변에게 말 걸고 싶었던 노변...사람 좋아하는 노무현대통령다운 일화라서.. 이 이야기가 참 좋아요. 그 때 문변은 몰랐겠죠. 열심히 인권 변호사로 일할 생각만 했을테고. 노변이 자신에게 어떤 존재가 될 지. 노변이 자신에게 어떤 앞길을 열어줄 지도 몰랐겠죠.
리..링크!! 링크를 내놔라!!!!
노통께서 그 고초를 겪으시는 모습을 다 보시고도
그 길을 걷기로 결정하신 그 용기가 참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아.. 정말 짠하다.. ㅜㅜ
마음이 갑자기 쿵하네 정말로.. 이거 영상 주소 혹시 알수 있을까요. 뭐라고 검색해야되지.
아 내눈도 축축해졌어.....
펨코에도 똑같은 내용 올라와서
포텐(베오베) 올라갔는데 벌레들 풀 발기중이네요
친구는 굳이 많을 필요가 없는 듯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친구 딱 한명만 있어도 충분한데
살아보니 그런 친구 한명 갖는 것도 의외로 쉽지 않다는 사실
물론 내가 그런 친구가 되지 못 하는게 주된 이유겠지만
아...................
문통 당선된 날 오유에 올라온 저 사진 제목이
"자네도 대통령인가?"
살아계셨으면 진짜로 그리 말씀하셨을 것 같아서
행복하면서도 아쉽고 그리워서 기억에 남아있네요.
노짱, 잘 계시나요?
당신의 친구 문재인이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이 나라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당신이 그토록 믿고 사랑했던 문재인을 저희가 지키겠습니다.
슬픔에 빠져 칩거하던 당신의 친구를 등떠밀어 끄끌고 나와 결국 대통령을 시킨 우리가 당신에게 빚진 신세, 그리고 문재인에 대한 미안함과 그 책임을 지고 가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하품해서 그래 하품해서
35:40부터 노무현대통령님 사진 나옵니다
적폐 새끼들이.. 그저 망신주기에만 몰입해서 잘근잘근 씹어대던 사람을
최전방에서 온 몸으로 막아내던 사람이 이제 대통령이 되었다.
기대해라 쓰레기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