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지지자?

웃긴데도 그렇게 몰아대니까요

비판 없이 지지하는 사람은 "맹목적 지지자"라고 합니다.

왕이 필요한거죠. 광신도보다는 백성이나 신민 정도로 순화해서 불러드립시다.

제일 처음 저 단어가 나온게, 무조건 지지자들에 대해서 무조건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자칭하는 말로 나왔어요.
어원을 따지면 예전에 정치적 성향이 같을지라도 계보가 다를 때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표를 주더라도 문제가 있을 경우 비판하겠다 라는 뜻이라던데요.
저는 그런 뜻인지는 잘 몰랐지만, 여하튼 당시에 지지를 하나 비판을 하겠다 라는 의미로 사용했고, 그러한 뜻으로 알았습니다.
나중에야 본문처럼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당시엔 그러한 의미로 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비판적'을 붙인 이유를 모르겠네요.
누가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동안 스스로 비판적 지지자라고 칭하는 사람들과 스스로 무조건 지지자 또는 대깨문 등으로 칭하는 사람들간의 논쟁이 벌어지긴 했었습니다.

언어 사용이 사용자의 정신상태를 알려주는 거죠. 민주주의를 용납못하면서 민주주의는 또 드럽게들 찾아대요.
삐빅! 광신입니다.

지능적 안티인듯

일베나 국정원에서 전문심리사 고용해서 특정 단어나 짤 만드는건 말도 안되지만
내가 특정단어 만들어서 프레임짜고 짤만드는건 괜찮은 분들이니까요

이게 왜 베스트에 ㄷ ㄷ ㄷ ㄷ 뻘 소리였는데

저도 오유에서 처음 접한 단어입니다..
베오베 유머글만 눈팅하다가 군게와보니까 저더러 일베니 박사모니 하길래 인증했더니 비판적 지지자라고..ㅋㅋ

예전에 5살 훈이 서울시장 쫓겨날때
이놈 잘한건 간판정리한거 하나밖에 없다 라고 여럿 말했습니다.
그사람들이 불리던 명칭은 빨갱이죠. ㅎ
전 누가 와서 대통령을 해도
국회의원 나랏일 하는 사람이 내 눈치보게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도하고 꼬라지도 부리고 할겁니다.
무조건 믿는건 사이비 종교가서 하는거죠.

근데 이 내용이랑 군게랑 무슨 관계인가요?;;;
내용자체는 이해하는데 나는 맘대로 하고 남을 비판하는거잖아요.. 남들도 그러자나는 "군중심리"라고 합니다

어차피 지지자도 아니었다는 프레임 씌우려고 비판적 지지자라는 말을 만든거죠
관심 있는 정당, 정치인이 잘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비판 하는거지 비판적 지지는 개뿔

그냥 노예근성이 쩌는 듯해요 ㅋㅋㅋ
절대 주인 안물듯 ㅋㅋㅋㅋㅋㅋ
민주주의 공부 진짜 코딱지 만큼 했지만 내가 배운 것이 거짓이었나~ 싶을 정도로 답답하고 말이 안통하고 오히려 우리가 그렇게 욕하고 몰아내고 싶었던 사람들처럼 행동 하니까 어이도 없네요 ㅋㅋ

민주주의가 투표만 하면 되는건줄 아는거임 ㅋㅋ
토론과 비판, 논쟁이야 말로 민주주의의 꽃인데

근데 비판만큼 성장시키기 좋은 거름이 또있나요? 행위의 잘못됨을 상기시켜주는건데?
물론 받는사람입장에서 그걸 토대로 성장해갈지 삐뚤어질지는 다른 문제지만

맹목적 지지보다는 핀포인트 지지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그 사람' 한테 슬쩍 묻어가려는 신적폐들... 니들 좋으라고 지지하는 거 아니라고 계속 알려야죠

일제 강점기에 자기목숨 아까워  가만히 있던 사람들.... 비판적 애국자라 부르면 되려나?
지금 적폐척결이 1순위인데  2순위 3순위가 더 중요하다고 떠드는 사람들....
주져앉은 집을 다시지어놨더니  또 흰개미가 기둥갉아먹고 집이 주저앉은 마당에
흰개미 잡는거 보다 벽지색이 맘에안든다 고 떠드는 사람들....
비판적 지지자...

바보는 오유를 두고 광장을 지향했으나
그들은 오유를 천안문 광장으로 만들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