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많이 올라오던데,
솔직히 저기서 지적할게 엄청 많이 보이는 글임.
본인의 경우 연간 토탈 3800~4500가까이 뛰는데도
취객과 부딪힐뻔 한거 피하다가 다리 부러진거
제외하고는 13년간 러닝으로 인한 부상은 없었음.
심지어 체중이 100kg가 넘을때도.
그간 러닝 알려준 사람들의 증언과 동작을 본 바로는
저렇게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휴식을 등한시 한것과 체중 문제도 있지만
지면과 접지시 그 충격을 발과 관절로 죄다 잡아먹는,
그러니까 본인은 안그런거 같아도 '쿵!쿵!' 찍어가면서
뛰는경우가 많았음.
일단 신발이 어떻니, 주법이 스트라이드니 케이던스니
포어,미드,힐 풋이니
하는걸 떠나서
러닝의 제일 기본이자 심화과정은
'발이 자연스럽게 굴러야 한다'는거임
좌우 발이 자연스럽게 흘러야지
딜레이가 생기면 그 전체 충격을 신체로 먹는 수밖에 없음.
지면과 발의 반발력을 다음 발로 자연스럽게 옮겨주는거 부터
배우는걸 추천하는게 그거임.
속도도 관련없고 보폭이나 거리도 관련없이
그걸 알아야 부상을 안당하고 오래, 그리고 즐겁게 뛸수있음.
안되겠다 싶으면 쿠션화든 스포츠 테이핑이든 장비 도움을 받아도 좋고.
일단 러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프린트나 조깅과 성격이 다른거고 주먹구구식이면 다치기 쉬우니 조금은 찾아보고 뛰자 이거임.
뛸때하고 걸을때 보법이 다른 것도 있지만, 보통 발목 약한 사람들은 뛸때 뒤가 먼저 닫게 하려고 의식도해서.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면 맨몸 운동하다가도 고장 나는데 러닝이라고 다를 게 없지
올바른 호흡법과 올바른 자세가 진짜 중요한 건데 이걸 간과하고 마구잡이로 하는 경우가 많음
ㄹㅇ 부자연스럽게뛸꺼면 자라리 속보가나음
런닝머신에서 자기가 '걸을 수 있는' 최대속도 찍어두고
위 쳐
2024/10/29 14:53
헉 나 그냥 무작정 달리는데 충격...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2024/10/29 14:54
뛸때하고 걸을때 보법이 다른 것도 있지만, 보통 발목 약한 사람들은 뛸때 뒤가 먼저 닫게 하려고 의식도해서.
국사무쌍인생무상
2024/10/29 14:55
나는 그래서 보폭 줄이고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닫는 느낌이 어떤건지 느껴보라고 함.
그걸 자연스럽게 할수있을때 이후에 포어든 미드든 힐풋이든 본인에게 맞는거 고르라 함..
다봄
2024/10/29 14:58
발꿈치가 먼저 닿으면 안됨??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2024/10/29 14:59
뛸때 그렇게 닿으면 충격량이 동시에 위로 올라감.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발가락쪽이 먼저 닿으면서 둥글게 돌리는게 이상적임.
팬텀페인
2024/10/29 14:54
이거 중요하다더라
근데 난 아직도 어려워
자연스러운 러닝이 뭘까
난 뛰는게 어색해
루리웹-6968518038
2024/10/29 14:59
김갑환 패기각 알지?
바닥에 조금이라도 패기각 넣는 느낌 나면 안됨.
비유하자면 공 굴러가듯이 뛰어야하는데
이러면 무게 충격은 덜하지만 다리 / 허리 힘이 더 들어가니까 처음은 조깅으로 시작하는게 좋아.
확실하지 않음
2024/10/29 14:54
내 몸에 맞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면 맨몸 운동하다가도 고장 나는데 러닝이라고 다를 게 없지
올바른 호흡법과 올바른 자세가 진짜 중요한 건데 이걸 간과하고 마구잡이로 하는 경우가 많음
샤아WAAAGH나블
2024/10/29 14:55
ㄹㅇ 부자연스럽게뛸꺼면 자라리 속보가나음
런닝머신에서 자기가 '걸을 수 있는' 최대속도 찍어두고
국사무쌍인생무상
2024/10/29 14:58
그거 맞음.
근데 속보라면 접지시 발뒤꿈치부터 자연스럽게 발끝으로 이어지게 하라고 함.. 그 느낌을 알아야 러닝시에도 자연스럽게 되더라.
기몐슈
2024/10/29 14:57
모든 운동은 자세가 준내 중요하다
다시한번 강조하는데 자세가 진짜 준내 중요하다
리틀리리컬보육원장
2024/10/29 14:57
무릎이 안좋아서 러닝 머신도 안 타고 사이클이랑 천국의 계단 타는 중ㅠㅠ
치르47
2024/10/29 14:57
그래서 제대로 배우려면 보법부터 익히는 이유기도함
Odentant
2024/10/29 14:57
본인이 부상이 없는걸 감사히 생각하는게 맞을듯ㅋㅋ
달리기하다 연골 다치는 사람도 많고
바른자세로 뛰어라 뭐 앞발로 뛰어라 하지만 그거 의식하다가 더 부자연스러워지는게 대다수인걸..
국사무쌍인생무상
2024/10/29 14:59
그니까 처음부터 포어니 미드니 그런게 사이비라고.
그거 이전에 더 중요한걸 안알려주니 더 문제고.
100kg 넘었을때도 그거 눈동냥으로 배우느라 힘들었음.
물론 그거 습득이 빨라서 안다친것도 있다는건 인정함.
Doenwnsjxjsjqba
2024/10/29 14:58
나는 정강이가 아프더라고
개미알통
2024/10/29 14:58
러닝머신으로 하루 30분 뛰면 1주일 무릎 통증으로 계단 내려갈 때 걸을 때 힘들어서
그래도 이겨 보겠다고 좀 덜 아프면 걍 뛰고.. 좀 심하면 쉬고..
한 달 해봤는데 매번 똑같이 아파서 걍 관둬버림 ㅠㅠ
무릎 관절 나갈까봐 걱정도 되고
에휴
29250095088
2024/10/29 14:58
참고로 제대로 달린다는 가정하에 개빡세게 러닝하는 사람들의 다리 관절 상태는 매우 좋다.
무명무념무상
2024/10/29 14:58
난 스프링 느낌으로다가 다리 근육을 쓰는데
근육이 체중에 비해 약해서 금방 퍼져...호흡기는 옥시젼! 이러고 있고
근육아 파워를 내봐 하는데 헤으으응 난 이제 틀렸어 이럼
이병 정혜미
2024/10/29 14:59
아니 근데 달리기 부상은 달리다가 어디 부딪히거나 어느날 갑자기 미친 오버트레이닝 하거나 한 거 아니면 보통 경증부터 오지 않나 본문에 나온 애는 대체 얼마나 몸 이상을 참고 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