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노조와 겸상하네 마네 급수 따지는 민노총 행태를 보고 있자니

노비도 등급이 있답니다....왕실 무수리가 영의정댁 노비보다 높다고 노비들은 생각하죠....그래서 좋다고 행복하다고

발목의 족쇄를 닦아 자랑하고 싶은거죠.
너희와는 다른 급의 노예다.

노예들에게 쇠고랑을 채워주면 누구의 것이 더큰지 서로 자랑을 한다고 하더라

비록 노동조합이지만
난 권력있는 간부이고,
노동자들은 개돼지다.
감히 돈없는 대통령따위가
나를 만나려면 내가 원하는 것 다 갖춰놓고 전화해~~
사랑해요...돈 많은 가카...ㅋㅋ

입만 열면 계급 어쩌구 하더니 단순히 투쟁 문구인 줄 알았더니 알고 보니 진짜 자기들끼리 세상 사람들 계급 정하고 있었음. 진짜 이번에 너무 충격적이고 실망이에요. 차라리 문통의 노동 정책에 대한 항의 표시 뭐 이런 걸로 거부한다면 어차피 노선이 너무 다르니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배려니 존중이니 운운하지만 결국은 잘나신 민주노총 위원장을 어디 쩌리 노조 대표들과 같이 동석시키느냐? 기분 나쁘다. 안 간다. 이건데....와, 이 정도 권위주의는 요즘 자유당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거 아닌가?

집단의 이익보다 자기 밥그릇부터 챙기기 시작하는 세력이 적폐..
노동자를 대표하기로 했으면 노동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지...
어디서 정치질이고 완장질이냐..

명박근혜와 그 떨거지들만 적폐가 아니죠.
민노총도 하는 짓거리를 보면 노동계 적폐수괴 같아요.

그냥 기득권의 완장이 부러웠던듯함~

헷갈릴게 뭐 있나여.
계급 투쟁자들은 완전 평등을 지향하는 사람이 아니면
무조건 내가 새 계급이 되겠다는게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