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정도된 오래된이야기이지만
무지 충격적이여서 아직도 그아줌마 얼굴이 생생하네요
최근 최시원개사태를보며 또 생각나 끄적여봅니다
파x알바생이었던 빵순이알바시절
꽤나 오랫동안 주말오전알바를 했었음
오전에 어떤아줌마가 개랑 초딩정도 되보이는
아들이랑 딸이랑 와서 케이크를
고르시길래
친절히 매장에는 개출입금지가 되어있다며
괜찮으시다면 따님이나 아드님이 개를데리고 밖에
나가길 부탁드렸으나 걍 쌩까심.. 그냥 듣고 데꾸도안하심
빵이 계속나오고 개는있고 손님은 계속오고
결국 신경쓰여서 다시말씀드림
그랬더니 건너편 빵집은 암말안하는데
여긴 왜 그러냐며 소리란소리를 지르고 자기네개는
깨끗하다며
나도 화딱지가나서
그빵집은 개털뭍은 빵을팔고싶나보죠 라고 맞받아침
그리고 나가더니 자기분에 못이겼는지
가게앞에 차대고 다시와서 승질내심
가게안에있던 손님들도 벙찌심..
뭐 이런 미친x이 다있나 싶었는데
듣고계신 아저씨가 편들어주실정도였네요
암튼 아직도 그아줌마 얼굴이 또렷히 기억날정도로
진상이었어요..
https://cohabe.com/sisa/40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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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병병개
개념이;;;;
개가 개를 길렀네요
개털을 뽑아다가 사는 빵에 이쁘게 뿌려드려야 할듯
노답
그집 개가 불쌍하네요 ;;;;
주인이 개만도 못하니....
음식 취급하는 매장에 개, 고양이 데리고 오는 인간들 제법 많아요.
그냥 기본이 안된 것들이죠 뭐...
개ㄴ이네요...
빵순이인데다 이사오기 전 집앞에 바로 파바라 거의 아침저녁 얼굴 도장찍었는데
마찬가지로 저런 상황에
우리개는 털 안빠지거든요!!!!!! 시전하시며 굳이 끝까지 테이블의자에 두겠다고 하는 분 봣어요.. 알바생 멘붕
그래서 제가 일했던 빵집은 문앞에 큰 케이지 가져다 놨어요. 사장님도 랩 2마리 키우시는 분이라 많이 이해하는 편이어서 '동물친구들은 밖에서 기다려 주세요'라고 써서 예쁘게 붙여놔도 말안듣는 사람은 꼭 있었네요.
견주 입장에서 저런 사람들 때문에 개념있는 견주들도 욕먹는거 아니까 더 싫었어요.
개충이는 구제불가 ㄷㄷ
그럴땐 주위의 손님이 더 큰소리로 이야기 해줘야 됩니다
저는 그런거 보면 가만히 안 있음요...
손놈한테 쩔쩔매는 알바들을 구한경험이 조금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구할겁니다
요즘은 직립보행하는 개들이 많네요
하 화딱지.. 대대적으로 나라에서 견주 행동교육이라도 해야할판입니다. 아니면 올바른 팻티켓 캠페인 광고라도 만들어서 티비에 틀어주던가. 제발 조심하고 신경쓰는 멀쩡한 견주들까지 싸잡아 욕먹게 하지마 이 개념없는 인간들아..
이러다 개 키우는 사람은 다 개빠로 불리겠네요. 애엄마들이 맘충이라는 단어 때문에 겁내 눈치보던 것처럼 지금 이것도 똑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음
저런 인간들한테는 또라이짓이 최고입니다
그 인간이 하는 말 무시하면서 얼굴 보고 큰 소리로 계속 욕하고 내 할 말만하면 알아서 깨갱하고 도망감
단점은 알바나 직원들도 날 ㅁㅊ놈 보듯이 봄....ㅋㅋㅋㅋㅋㅋ
어우 미틴뇬.....
동물 키우시는 분들도 털묻은 음식은 먹기 싫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