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 앞 하수구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들의 최후...

저사이즈에 눈도 안떴으면 어미가 버린거 아닌가 싶은데

윗사람말대로 어미가 버린듯

엄마가 교통사고 같은거 당해서 죽었을 수도 있음

동물이리고 꼭 지새끼들 잘챙기는건 아니더라
옛날에 키우던 햄스터가 자기 새끼 잡아먹었음

동종포식종인 햄스터랑 고양이랑 비교하는건 대상 자체가 잘못됨. 갸들은 지 배고프면 새끼뿐만 아니라 짝도 잡아묵음.

고양이든 사람이든 햄스터든간에 지가 살기 힘든데 자식부터 챙기겠냐? 니가 햄스터 관리못한거임 그래놓고 햄스터는 원래 이런다 어쩐다

그거 영역 동물이라서 그런거 아님? 돼지도 그렇고 너무 좁은데서 한꺼번에 키우면 맛이가서 잡아먹는 사례로 알고 있는데

햄스터가 다 지 새끼 잡아먹는건 이유가 있는거임. 환경에의한 스트레스..먹이,영양소부족등등 어렸을때 햄스터 몇대째 잘 키웠는디 주위에 키우던애들은 막 잡아먹는다고 햄스터를 악마취급해서 좀 슬펐음

햄스터는 독립도 빠르고 사회성이 한참 낮은 독자적인 동물이라서 배고파서 잡아먹기보단 구역수호를 위해 공격+카니발이 발생하는 거임
먹이부족일 경우 더 심화 되는건 사실이지만 '배고파서' 잡아먹는단건 핀트가 좀 다르다.

나도 이말에 공감간다 뭔 햄스터가 눈을 파먹었다던가 새끼를 잡아먹었다던가ㅠ
어느 다른 걔체를 싫어해서 싸우는 경우는 있는데 보통은 잘 지내더라 사람냄새 난다고 물어죽이는것도
애들 나름이지 사람 잘따르는애는 그런거 없음

햄스터가 배고파서 먹는거 아냐 ㅠㅠㅠ 햄스터 미워하지 마라 ㅠㅠㅠ

전 지금 살기 힘들어도 애들 먼저 생각하고 챙깁니다..
정상적인 부모라면 자식부터 챙기는게 당연한거에요;;;

말이그렇다는거지 이상한부분에서 진지를...

동물습성을 인간에 치환해서 어쩌라고?
별 요상한인간이네

밥 먹을 때가 되서 그런가봅니다;;;; 괜히 진지하게 덧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

고양이던 사람이던이라고 쓰셔서 그렇게 쓴건데요;;; 제 생각도 못 쓰나요.... -0-;;
제가 잘못된 이상한 덧글이라도 달았나요;;

사전조사 하시고 키우셨으면 잡아먹히지 않고 오래오래 살아 지냈을거에요..

그게 생존전략임.
물론 모든 동물이 새끼를 다 버리거나 잡아먹는건 아니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자기 생존이 걸려있을땐 새끼를 버리거나 잡아먹어버림. 그래야지만 자기가 살아남아서 다시 새끼를 칠 수 있으니까. 집동물 뿐만 아니라 야생에서도 포식자한테 자식새끼가 잡혀가면 그거 막으러 가는 부모개체도 있지만 그냥 자식 내주고 멀리 도망가서 지켜보기만 하는 장면을 다큐멘터리에서 자주 접할수 있음

역시 그럼 그렇지

관리소홀임 한케이지에 3~4마리씩 키워도 자주 들여다보면서 케어해주면 괜찮은데
햄스터는 개인동물이라 합사하면 안된다구요! 하는 사람들 있음

햄스터는 기본적으로 지능이 높고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야. 배고프다고 새끼를 잡아먹는 경우는 절대 없음. 현재 환경에서 생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동족을 죽이는 거임. 다 사람 잘못.

햄스터는 합사하면 안 돼ㅡ.ㅡ 햄스터 기본 수명이 3년이고 나는 한 마리 4년까지 키워봤는데, 합사해서 2년 이상 키우는 경우 거의 보지 못했음. 넓은 리빙박스에 은신처 만들어주고 쾌적하게 키우는 거랑, 한 케이지에 4마리 넣고 키우는 거랑 동시에 놓고 비교해 보면 후자의 햄스터들이 얼마나 지들끼리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는지 눈에 그대로 보임.

그리고 햄스터는 야행성이라 새벽에 제일 활동 많이 하고, 지들끼리 영역다툼으로 싸우다가 사고나는 것도 거의 다 한밤중인데, 그걸 어떻게 제대로 케어해준다는 건지 모르겠다.

나는 한케이지에 16마리 씩 키울때는 사고나고 그래서 좀 놀랐는데
새끼들 다 분양하고 3~4 마리로 나누고 새끼들 지인들 주고 사고 한번도 안남

3-4마리 합사해서 수명 다 찰 때까지 키웠다는 거? 사고가 나냐 안 나냐도 중요하지만
그런 식으로 키우면 원래 3년 넘게 사는 애들이 2년을 못 살고 죽는다는 거야.
햄스터는 기본적으로 은신처가 필요한 동물인데 한 케이지 안에 은신처를 4개 만들어 주는 것도 불가능하고.
야생 상태에서도 혼자 영역 생활 하고, 하루에 20km 이상 달리기 운동을 하는 동물을 한 케이지에
4마리 넣고 키운다는 것 자체가, 고양이한테 개목줄 달고 개집에 넣어서 키우는 거랑 다를 바 없는 거임.
그런 식으로 키워도 살긴 살겠지.

혹시 어미가 사고당해서 죽은건아닐까....?
고양이는 교통사고로 가장많이 훅간다는데

고양이는 모성애가 강한 동물이라서 새끼 잃어버리면 새끼가 사라진곳 주변을 계속 맴돌고 있음
고양이가 계속 환풍구 근처를 어슬렁 거려서 조사해보니까 새끼들의 환풍구에 빠져있다는 것을 알게된 경우도 있고
고양이가 새끼를 버리고 갔다면 사고사 당했을 가능성이가장 높음

야생에선 어쩔수없지.장애있는 한마리때문에 어미나 다른새끼도 위험해질수밖에 없으니. 그렇다구 사람처럼 보육시설에 맡길수있는것도 아니니

시골 사는데 두번 봤네요. 어미 괭이가 새끼 버린 거... 개든 고양이든 개체마다 성격 차이가 있어서...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