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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취미 ㅠㅠ
정답 이번 밀레니엄팔콘은 백만원이넘지요
수요층을 성인까지 확대했으니 개이득??
"레고 게임 만들었다"로 끝날줄 알았는데...
ㄴㄴ 저 어른이 레고 황금기를 같이한 세대임.
지금 아동들이 맥포머스 주구장창 갖고 놀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깃을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바꾼건가요? 결과는 대성공
그녀석들이 커서 그놈들이 된거임. 결국 새로운 고객을 유치한게 아니라, 같은 고객에게 꾸준히 레벨을 높여준것이라고나 할까.
비싸서 어릴 때 못갖고 놀았던 한을
커서 돈벌어서 푸는 건 아니려나요=_=
어디서 이런 야매 자료가 ㅋㅋㅋㅋㅋ
비슷한 썰을 다른곳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한참 성장기일때 너무 잘나가서 이것저것 사업을 많이 벌였다가 다 말아먹고 하향세로 접어들었는데,
가장 중요한 레고도 판매가 저조...
원인을 살펴보니 위와 같음. 더 재밌고 신나는 것들이 많아서 밀리는 중임..
이걸 타개하고자 나온 대책이 '키덜트' 임
생긴건 애들장난감인데 정작 수요는 어른들이 가지고 싶게끔.
더 정확히는 애들 핑계로 어른들이 사고 싶게끔 ㅋ
그 결과물로 만들어진게 저렇게 크게 아름다운 레고 덩어리들..
마흔살 여자입니다. 저 위에 차 2대 다 집에 있어요.
잼있어서 남동생도 다 사줬어요 ㅋㅋ
정말 끌린다..
이제 레고는 장난감이 아니라 재테크....
90 년대 아이 소년 소녀 들이 큭로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하는 취미 .. 1인.
레고 빠지면 몇백 우숩습니다..
레고동호회 장터 보면
합계 500~1000정도 되는 판매자들도 자주 보여요ㅋ
(물론 품목이 많습니다만)
저는 레테크가 아니라 레고 조립 자체가 좋아서 빠져든 케이슨데..요즘은 자제중입니다..
하지만 이젠 짝퉁때문에 망하겠죠...
진짜 범 세계적으로 짱깨 짝퉁과의 전쟁을 벌여야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모임하는 사람들중에 친한 의사형님이
레고에 미쳐사시더라구요 바빠서 술마실
시간도 없다면서 하루에 택배로 레고가
몇박스씩 오길래 물어봤죠
형님 바빠서 술마실 시간도 없다면서
레고 조립할시간은 있으세요?
형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야 저걸 왜 조립해
30년후에 내 노후자금이야
형님 집에 놀러가면 방하나가 뜯지도안은 레고로
가득차있다는..
저것도 옛말이고 다시 위기입니다 ;;;
그리고 지금은 미래의 화폐로 숙성되고 있죠.
저도 몇 개 금처럼 까지도 않고 보유하고 있는....-_-;;
저 어릴때 90년대 초중반 ㅋㅋㅋ 초딩일때
시골살았는데 그때는 서울도 아닐뿐더러
버스타고 7~8정거장...서울로치면 3개동정도를
가로질러가는 거리인데 저한텐 대모험이었음...
어느날 집에 온 신문을 보니 그 먼곳...
백화점으로 기억하는데 마당에서 완구매장이
레고 이벤트를 한다는 것이었음 ㅋㅋㅋㅋ
이벤트 내용은! 그 비싼 레고를 그당시에도 몇만원
줘야 한세트 사던 레고를 그냥 부품종류 안가리고
바가지(?)로 퍼서 한바가지에 천원에 준다는거임
그래서 저는 친구 몇넘과 당시 용돈 거금 5천원을
들고 갔었죠 ㅋㅋㅋ
레고는 완전 추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