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회사 사람이 자긴 필요 없다면서 아기 책이랑 장난감 등등을
받아와서 집에서 확인하는데...
중고 좋아하는 제가 봐도 이건 뭐 집에 불필요한 물건
준것 같네요. 천으로 된 자동차 모형은 천이 너덜너덜하고
안에서 발레가 나오고...
책인 다 뜯어져 있는걸 묶어서 주고
두돌 지난 아이한테 영어책을 주셨네요. 말도 아직 못하는데
“성격이 달라서 그런걸꺼야.
누구나 당신 처럼 잘 정리 해서 주는 것은 아니니까!”
라고 위로를 하는데 아내는 완전 분노 모드네요.
와이프도 안 쓰는 애기 물건 다른분한테 보냈는데
좋은 물건 정말 고맙다고 문자 오니까 맘이 더 안 좋은것 같네요.
와이프 몽땅 싹 다 버리러 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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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하기위해 그러셨을텐데 그럴 때는 분노하면서 어쩜 이럴 수 있느냐 실망했다. 이런걸봐서 당신이 많이 속상했겠다. 내가 확인하고 이런건줄알았으면 버리고 올걸. 내가 다 미안하다. 이렇게 말씀해주세요.
안그래도 속상한데 다른 사람 편드는 것 같아 부인분이 그것때문에 더 속상하실 수 있어요. 어차피 그래 나 열받았으니까 내 앞에서 그 사람한테 전화해서 따져라하진 않으실테니까 부인분 앞에서 오버하면서 화내고 같이 뒤담화하면서 까주세요. 어차피 세상 둘만 알일이니까요.
내 남편이 나 대신 화내주면 그것만큼 위로가 되고 든든한 것도 없어요.
와....걍 쓰레기 준거네요...두분 진짜 열받으셨겠어요ㅠㅠㅠㅠ애기용품에 벌레라니............내가 다 열받네 진짜
귀한물건 안쓰게됐으니 고이 돌려드려야죠
한두개면 실수겠지만 저건 좀 얄미워요
자기도 쓰기 싫은건 남한테는 더더욱 주면 안돼죠..아무리 그 집 아기가 자라서 안쓴다고해도 그렇지, 낡고 너덜너덜한거 주면 받는 사람 마음이 얼마나 속상하겠어.. 진짜 심보못된사람이네? 상종하지먈아버렸으면 좋겠다
답례로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우유2리터는 어떠신지..
와 벌레.. 미치겠네요
낡은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벌레는.......
백번 생각해도 일부러 그런거든지 님을 좀.. 만만히 본거 아닌가 싶어요. 애기엄마들 남한테 뭐 줄때 싹 닦아서 세탁해서 혹여 티끌이라도 있을까 제균티슈로한번 더 닦고 나 확인하고 남편 확인시키고 그러고 물건줘요.
같은 회사 직원이면 매일 보는 사람인데 그런물건을 줬다니.;;좀 이해가 안되네요...혹시 잘못받은 건아닌지 확인은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주려는 물건들 포장해놓은거랑 버릴 물건들 정리해놓은걸 착각한걸수도 있으니..
혹시라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만일 진짜로 실수였다면 그분도 민망한 상황이니.
아기엄마인데요
보통 그런 물건주면 주기전에 상태가 좀 별로긴한데 가져갈건지 물어보고 주고받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모르고 그러기도 힘듦ㅜㅜ
저는 얼집에서 애기들 물물교환하는거때매 안쓰는장난감이나 옷 가져오라고해서 원래상태도좋지만 다 닦아서보냈거든요?ㅋㅋㅋ근데 우리새끼가 가져온 장난감상태보고 식겁했습니다. 그 상태그대로 쓰레기통에 담아버렸으니 딱히 설명안해도 아시겠죠..?ㅋㅋㅋ아니 버릴물건을 왜 가져온건지..노이해
저도 전남편친구 와이프가 저런거 보내서 정말 개빡쳤던,,, 휴,,, 얼마나 사람을 그지로 봤으면 이딴걸 보냈을까 했네요.
주지를 말지,,,
네요체 .....ㅠㅠ
그거 생각나요. 한때 메디안 치약 난리났을때 막 환불하고 버리고 그런시긴데
어떤 아파트 주민이 경비아저씨한테 쓰시라고 준거 그 자녀분이 보고
인터넷에다 올려서 화제가 됐었죠.
그거 보는거 같아요.
저건 준 사람이 진짜 인성이 안되어있네요.
이 글 전에도 본거 같은데.. 뭐징;
싼값에 거를 사람 잘 걸렀다고 생각하시는 수 밖에 없겠네요. 나중에 더한통수 치기 전에...
쓰레기처리하고 생색 내려는거에요.
맘스카페서 자주 듣는 이야기...
이번 캘리포니아 산불 이재민에게 보내온 구호품에는 하이힐도 있었다던데,
인생을 스스로 더럽히며 사는 종자들은 어딜가든 있어요.
그정도면 그냥 쓰레기 님한테 준거 같은데요?
쓰레기 줘놓고 생색내고 싶어서.
유통기한지난 음식 경비원한테 주는 거랑 똑같음.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아기띠랑 모빌 받았는데
아기띠는 보라색이였던거 낡아서 누렇고
군데군데 벗겨지고...
모빌은 빨았더니 구정물이...하...
남편 친구분이 준건데
정말 감정 상하더라구요.
신랑은 준거니 고마워해야한다는데
아효...진짜 속 모르는 소리만 해대고.
싸울까봐 걍 말 아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