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에 제주도로 1박2일 일정으로 다녀 올 예정입니다.
구장은 아난티 인데... 두 번 라운드 중 한 번은 양잔디 인것 같습니다.
아직 경험 해 보지 못한 양잔디. 얼마나 어려울까 벌써 걱정이 됩니다.
특히나 저보다 더 뒷땅 많이 까는 와이프가 걱정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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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양잔디는 얼마나 어려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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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잔디는 공의 1/3을 직접 가격한다는 느낌으로 쳐야지 퍼올리다고 생각하면 어려워요
조선잔디는 뒷땅나도 쓸고가는데 양잔디는 퍼벅..ㅠ
어떤 이미지 트레이닝이 좋을까요?^^ 와이프는 연습 없이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고 필드 나가는데......
보통 칠때 어디를 겨냥하나요? 공뒤일것임. 그걸 공중앙을 직접 깐다는 느낌?
지금까지 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는 공을 맞춰보자 하고 좀 생각해 봐야겠네요~
네네
양잔디는 뒤땅의 적이죠. 심한 분들은 공 뒤 흙에 클럽헤드가 박혀버리기도 한다는. ㅎㅎㅎ
한국잔디보다 뒤땅 치면 마이 아파요,,ㅜㅜ
쉽지는 않겠지만, 공 한 개 정도 더 앞에 가상의 공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치려고 하셔야 좀 맞을 겁니다. 대신 잘 맞으면 공이 눌러지기 때문에 그린 위에서 백스핀 걸리는 걸 감상하실 수도 있죠.
평소보다 더 오른발에 공을 둬야 겠군요
그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죠. 다만, 그대로 오래 치다보면 체중 이동이 안되어서 도로아무타ㅁ불이 되고 문제를 일으키기도........저는 의식적으로 공 왼쪽 공 한 개 정도를 보고 거기를 친다는 느낌으로 칩니다.
또는 의식적으로 체중 이동을 좀 많이 하려고 해도 비슷한 효과가 날 겁니다.
뒤땅만 안치면 치기 편하죠 뒤땅치면 채가 박혀서 안나옴 ㅋ
아.. 큰일이네요... 뒷땅 일상인데.....ㅠ
어프로치 뒷땅이 좀 나옵니다
어이 없게 한 1m 정도나 가는 ㅡ.ㅡ
그걸 의식하다 보면 그 다음 샷은 탑볼로 그린 오버
몇 번 이러면 골프 칠 맛이..
하지만 양잔디만의 손맛이 좋습니다~
앞분 말씀처럼 금잔디는 뒤땅나도 심하지 않으면 밀고라도 가는데 양잔디는 철퍼덕 입니다...누구나 아는 체중이동 가볍게...ㅠ
아난티 제주 양잔디 코스는 어려운게 잔디 보다는 그냥 많이 깁니다. ㅠ,.ㅠ 파4 400이 한3-4개 되요. 잔디는 하프 벤트글라스라고 그때 캐디분이 이야기 해 주신거 같은데 여튼 조선잔디 양잔디 이런것에 큰 영향은 없게 플레이 되더라구요
양잔디 보다는 바람을 걱정해야하지 않을까요?
제주도 몇번 가본 바로는 바람땜시 망했던 기억이 많네요...
일단 잔디 문제는 11월말이면 조선잔디는 갈색으로 변해서 흙바닥도 드러난부분이 있을텐데, 양잔디는 추울때도 푸릇하기 땜시 힘빼고 살랑살랑 치는 스타일이라면 금방 적응하실수도 있을겁니다.
날씨가 가장 크죠...
조선 잔디는 공이 잔디위에 살짝 떠 있어서 뒷땅이든 퍼올리든 앞으로는 가는데
양잔디는 그냥 바닥에 붙어있다고봐야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이 양잔디구장가면 개판칩니다 ㅎㅎㅎ
느낌에 차이를 느껴보실려면 스크린이나 연습장에 가셔서 공 올려놓는 매트를 조선잔디라 생각하심되고
양잔디는 양발 올려놓는 그 얇은곳이 양잔디입니다 그 발 올려놓는데 놓고 치는 연습해보심 양잔디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