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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사건에 대한 한 의사의 글

https://www.facebook.com/ihn.namkoong/posts/1454529947933751
최시원 사건에 대한 다른시각입니다.
개인적적으로 한번 읽어보았음 하는 글입니다.
댓글
  • 봄이아빠 2017/10/24 16:14

    3줄 요약 해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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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탈리나에란초 2017/10/24 16:17

    반려견을 감시할 의무를 다하지 못했던 견주 가족의 100% 과실이다. 그 책임에 있어서는 일단 확실히 견주와 가족은 비난받을 지점이 있다.
    자유에는 책임이 필요하지만, 책임을 다 하는 사람들까지 혐오해서는 안 된다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까지 퍼지면서 고인을 조용히 애도하고 있는 유가족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거나 피해가 될까 봐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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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이아빠 2017/10/24 16:18

    감사감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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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브래드 2017/10/24 16:24

    개가 사람을 물었다. 물린 사람이 6일 뒤 사망했다.
    두 가지 사건은 모두 팩트다. 그러나 인과관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인스타 사진 업로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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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푸스E3 2017/10/24 16:15

    그 개를 살려두는게 뭔가 잘못된거죠...광대하나 변론하려고 길게도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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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17/10/24 16:16

    별다른 시각 아니고 일반론..
    의사로서의 소견만 쌌다면 더 좋았을걸 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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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55

    slr클럽에서 일반적으로 나왔던 의견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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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들의도토리묵 2017/10/24 16:16

    지루하고 어렵고 뱅뱅돌아서 조회수에 비해 다 읽는사람은 저 포함해서 적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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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sonSim 2017/10/24 16:17

    개가 물지 않았어도 사망했을까요?
    명확한 인과관계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원인이 되었다고는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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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의손톱 2017/10/24 16:20

    개가 물지 않았어도 사망했을까요? --> 그렇죠.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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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16:27

    저는 저 사람의 생각보다는 사망원인의 추정에 있어서 개에 물린 것의 비중을 더 높게 보는 편입니다만,
    개가 물지 않았어도 사망했을까요?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그건 알 수가 없다고 밖에 대답을 못하겠네요.
    개에 물려서도 분명히 패혈증은 올 수 있다고 보지만, 개에 물리지 않고서도 패혈증은 또 분명히 올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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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48

    물지 않았어도 사망했을 순 있지만, 저 상황속에서 개가 물었다고 해서 사망을 예측 할 수 있는 사람은 힘듭니다. 예를 들어서 용의 손톱님과 친구가 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평소 감기에 걸렸던 용의 손톱님이 기침을 해서 친구도 감기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평소 지병과 함께 며칠 후 급성 패혈증과함께 사망하였고 그 인과관계는 명확치 않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책임이 100% 용의 손톱님에게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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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한바람㉿/AT™ 2017/10/24 17:11

    네? 무슨 말씀이신지? 멀쩡한 사람이 그냥 패혈증이 온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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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라이프 2017/10/24 17:17

    친구가 님을 물었을때랑 비교해야죠 기침과 비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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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16:23

    대체로 다 옳은 말인데, 다만, 사망원인의 추정에 있어서 개에 물린 것과의 인과관계는 저 사람보다는 저는 더 높게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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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D 2017/10/24 16:54

    혹시 의사 면허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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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16:56

    예 오래전이지만 받아둔게 있네요. 보수교육도 계속 받고 있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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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D 2017/10/24 17:07

    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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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01/01 0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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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41

    글이 긴 것은 그안에 담을 내용이 많기 때문이구요... 요점이 없다셨는데 논점에 관해서 번호매겨서 하나하나 쓴글인데 어떤부분이 요점이 없다고 하신건지... 길고 읽는데 오래 걸린다고 해서못쓴글은 아니구요.. 유명셀럽이 쓴 글이어야만 읽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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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7/10/24 17:01

    딱 보니 안 읽어보신거 같은데 요점이 없다뇨...;;; 잘 쓰신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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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oiip 2017/10/24 16:33

    읽어보니 사인은 패혈증이지만 그 기저원인에 있어 개가 문것으로 인한것인지
    또는 지병이 하필 그날 악화된건지 특정할 수 없기에 한 연예인과 그 가족 그리고
    고인의 가족에 대한 무분별하고 분위기에 편승한 재미식의 비난을 삼가해달란건데 ...
    글쎄요 ..
    일단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들을 더욱 분노케 하는건 가해자측의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하나더 글쓴이 글이 그리 객관적으로 보이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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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38

    패혈증이라는 질환에대해서 어느일반인보다 잘알고 있는 사람이 논리적으로 쓴 글이 아무런 Evidence도 없이 그럴것 같다라고 쓴 글보다 더 객관적이지 않다면.. 어떤식으로 대화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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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hexa 2017/10/24 16:45

    저 의사의 말도 수많은 소견 중 하나에 불과하죠.
    객관적인 게 아니라요.
    잘 모르겠다.. 이게 '객관적'인가요.
    저 글은 굳이 의사가 썼다는 타이틀이 필요 없는 글입니다.
    어차피 기사보고 쓴 글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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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53

    당연히 기사를 보고 의견을 쓸 수 밖에 없구요.저 당시 진료했던 의사가 아닌 이상에는..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나누는 99% 의 사람들도 단지 기사를 보고 의견을 나눌 뿐이지요.
    객관적인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어떤부분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하시는지.. 저분은 기사에서 개인의 생각이 아닌 사실만을 추려서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 하셨고 거기에 본인이 의사로 서 알고 있는 의학적인 Fact를 가지고 이야기 하셨는데 더이상 객관적이고자 한다면. 저 사건의 의료기록이나 진료했던 의사의증언, 부검기록 등등을 가져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의사 타이틀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저 사건의 사인에 대해서 '의사'보다 의학적인 해석을 잘 할 수 있는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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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ve_Austin 2017/10/24 16:40

    제그 개가 핏불테리어 사고 영상처럼 잔인하게 사람 죽이려고 문 것이 아니고 경고성?장난?으로 콱 물은것은 죽이려는 의도는 없었을 것 입니다. 어쨋든 사람을 죽인 개가 되었으니 개는 죽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개가 사람을 물어서 결국 개가 죽어야 될 상황에 놓이게 만든 견주를 동물학대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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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ve_Austin 2017/10/24 16:42

    길게 쓰다보니 이상하게 되었네요.....
    개가 사람을 물어서 결국 개가 죽어야 될 상황에 놓이게 만든 견주'는' 동물학대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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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DANRA™ 2017/10/24 16:49

    그나저나 사건발생후 개 생일파티 해준건팩트인가요?사실이면 개족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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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7/10/24 16:52

    총에 맞았든데 별거 아니라서 살다가 6일후에 죽던가
    칼에 찔리던가 차에 치이던가 6일후에 죽던가
    매한가지죠.
    생물학 인과관계란게 어차피 백프로 해명이 불가한거고.
    의사들이 환자뱃속에 폭탄을 설치하던가 가위나 메스를 넣어놓지 않는한 모르쇠 내책임 아니쇠하면 증명이 어려운 작태랑 틀릴거없는 소리하고 자빠져있네요 진짜.
    멀쩡하던 아는사람이 내시경한다고 마취했다가 죽었는데 모르쇠 내책임아니쇠 니가 증명해보세 하는 꼬라지랑 틀린게 없네요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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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7/10/24 16:54

    결국은 죄없이 죽은사람만 억울할뿐.
    난몰겄다 증명해봐라 ㅋㅋㅋ
    하느님을 데려와봐라 그게 증명이 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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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Lee 2017/10/24 16:59

    분명히 개에 물려죽었느데도 저따구 소리를 해대니 긴가민가한 의료사고로 죽는사람들은 정말 억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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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7/10/24 16:53

    인명은 제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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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7:00

    맞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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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탁스팬 2017/10/24 16:54

    행위의 의도는 도덕적인 범주이고 행위의 결과는 법적인 범주입니다. 의도가 어찌됐고 과정이 어찌됐든 결과가 사망이니.. 도덕 이상의 잣대를 들이미는 사람들도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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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DD 2017/10/24 16:56

    여기에서 이성적 판단을 바라긴 무리에요 ㅋㅋ
    다들 읽어보지도 않고 패혈증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아주 그냥 전문의 이상으로 자기말이 맞다고 빼액거리고 있죠 ㅋㅋ
    그냥 분풀이 대상이 필요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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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6:58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입각한 의견교환이 많이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각종 커뮤니티를 보면 물타기 형식으로 여론이 형성 되는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서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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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유 2017/10/24 16:57

    급성 패혈증 무섭죠. 의사로서 이번 사건을 바라는 시점을 잘 표현했네요. 급성 패혈증을 잡지 못한건 사실
    비운이 따른게 크겠지만, 6일동안 의료진이 놓친 부분이 있거나 더 나아가서 잘못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늘 그렇듯 조그만 간과가 쌓여서 결과를 낳았지요. 하지만 결국 사건의 방아쇠는 개가 당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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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7:00

    맞는 말씀입니다. 개가 시발점이었던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견주에게 간혹 살인자 수준의 책임을 몰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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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덜덜덜 2017/10/24 17:01

    결국 모든 문제의 시초는 개입니다.
    태진아가 명박 대통령의 시초가 되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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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7/10/24 17:04

    결국 사람 무는 개를 처분하냐 마냐가 논란의 종착점인데, 말이 좋아 이웃이지 이웃에게 계속 저 개를 보여줄건지... 답은 뻔한데
    http://www.sedaily.com/NewsView/1OMFEVJ4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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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이다쿄야 2017/10/24 17:05

    글 충분히 논리적이고 논점 잘 짚었지만 성난 민심의 눈에는 보이는게 없군요.
    일단 지탄 받을만한 점은 충분히 있고 그거에 대해 쉴드 치는 글도 아닌데 왜 이런 반응이..;;
    제일 중요한 사실은 개에 물린후에 치료받고 며칠 잘 멀쩡히 다니다가 입원한거군요.
    생일파티 시점이 사망일도 아닐뿐더러...어쨋든 언론플레이가 잘못을 상당히 많이 부풀린건 사실같은데...예전 정권 같았으면 이걸로 연막치고 뭔짓거리 하나 싶었을텐데...그런 걱정 없다는게 정말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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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7:08

    네!! 제가 하고픈 말씀을 대신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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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a™ 2017/10/24 17:13

    그럼 개가 사람 건강상태 봐가면서 무나..
    애초에 무는 버릇있는 개새끼를 장치 없이 데리고 나가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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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니규니규니 2017/10/24 17:15

    입마개 없이데리고 간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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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림보(Slowman) 2017/10/24 17:13

    생일파티까지 해줄 정도로 귀한개라면..더 조심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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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dykody 2017/10/24 17:16

    성난 인심의 이유는 유별난 정의감의 표출이 아니라고 봅니다.
    마녀사냥을 통한 스트레스 해서지요.
    마녀사냥 구경꾼들에게 마녀인지 아닌지야 따지고 싶지 않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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