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게... 스토리?
그나마 하이라이트에서 라이오슬리, 클로린드, 느비예트의 분투, 탈탈이 각성은 볼만 했는데 그게 끝임.
솔직히 교도소에 위장 잠입한다는 설정은 범죄물에서 조질 수가 없는 소재인데 이걸 시발...
진짜 아무 의미없는 야가다 체험이나 그 외에 교도소 생활이랍시고 넣어놓은게 하나도 흥미롭지 않음.
그나마 설정상 흥미로운건 '메로피드 요새는 독립 자치권으로써 이 곳에 범죄를 저지르고 들어온 이상
밖에서의 재산과 신분은 무효화된다.' 였는데 폰타인 스토리가 초안과 많이 멀어져서 빈부격차 요소가
많이 사라지고 맵 흔적이랑 전설임무에만 흔적으로 남아서 이것도 결국 와닿지 않는 요소였음.
그리고 시발 우인단 삼인방... 뒤지고싶냐... 사실상 얘네 셋이랑 여행자의 캐붕이 이 스토리를 꼬라박은 큰 원인인데
아를레키노는 이미 우인단인거 밝혀진 애들을 뭣하러 대놓고 잠입시켰나 -> 모름. 그래서 와서 뭐했나 -> 모름.
엄밀히 따지면 원시 모태 바다의 위협을 프레미네가 알아냈으니 역할은 했는데, 차라리 리니, 리넷을 없애고
폰타인 첫 공개 PV에서 보여줬던 씬을 보여주면서 프레미네 비중을 늘리는게 좋았을지도 모름.
지나치게 감정적인 리니 + 아무 쓸모없는 리넷 + 맨날 떡밥만 뿌리다 결국 아무것도 없었던 프레미네
환장의 노잼 조합에 여행자 새1끼는 바로 전 스토리에선 너희랑 친해지기 시렁... 이러다가
갑자기 정보 공유 정도는 괜찮지~ 우리가 남이가~ 하다가 윗 짤 대사 나올 땐 진짜 ㅋㅋㅋㅋㅋ
또 괜찮은 점 중 하나였던 탈탈이와 여행자의 공명, 리월 보스 때부터 떡밥으로 남겼던 고래의 등장은
진짜 시발 겁나 기대했고 그나마 이 스토리의 나은 점으로 평가할 수도 있었음. 근데 4.2에서 조질줄은 몰랐지...
고래랑 존나 싸우면서 나탈매강은 실존했다 보여준 것까진 개쩔었는데 이 시발 스컹크년이 아오
사실 폰타인은 푸리나 나비아 둘이서 차력쇼해서 끌어간 스토리지 그 2명 없는 구간이 급격하게 힘빠지는거고 극단적으로 푸나느 3명이만 남겨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 문제 없어짐
맵 디자인이 나쁜 건 아니었다고 보는데 문제는 탐색 요소가 적고 미친듯이 뺑뺑이만 돌려서 루즈해짐...
그래서 그런지 바깥으로 나오니까 숨이 트이는 기분이더라
3막은 통채로 없애버려도 아무 지장없음 ㅋㅋ
무슨 추리극파트 스토리가 시그윈이 귀여웠다 끝
안녕사세요
2024/10/24 07:01
맵 디자인이 나쁜 건 아니었다고 보는데 문제는 탐색 요소가 적고 미친듯이 뺑뺑이만 돌려서 루즈해짐...
그래서 그런지 바깥으로 나오니까 숨이 트이는 기분이더라
밀로스
2024/10/24 07:02
ㅎㅎㅈㅅㅋㅋ
TamamoCross
2024/10/24 07:05
사실 폰타인은 푸리나 나비아 둘이서 차력쇼해서 끌어간 스토리지 그 2명 없는 구간이 급격하게 힘빠지는거고 극단적으로 푸나느 3명이만 남겨도 스토리 진행에 아무 문제 없어짐
1q1q6q
2024/10/24 07:05
무슨 추리극파트 스토리가 시그윈이 귀여웠다 끝
적방편이
2024/10/24 07:09
3막은 통채로 없애버려도 아무 지장없음 ㅋㅋ
떡잎마을 방범대
2024/10/24 07:10
전체적으로 푸리나 기승 나비아 전결 느비 정도?
기계교 사제
2024/10/24 07:11
별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