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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개가 입마개를 해야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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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입맛에 맞게 편집해서 쓰시던데..
정작 이런 글엔 어떤 반응이실란지
아 저도 강형욱훈련사님이 한시간쯤 전에 올리셨길래 퍼올려고 했었어요! 훈련사님 요지는 모든 개가 입마개 하라는말이 아니라, 미용이나 훈련과같은 필요상황에 스트레스없이 착용할 수있도록 미리 연습하자는 건데.. 다들 혼동 없으셨으면 하네요
저도 방금 이 글 읽고 올리려고했는데 벌써 올려주셨네요. 제목에 강형욱 훈련사 글이라는 내용이 들어가면 더 많이 볼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이 분보다 개에 대해 더 잘 아시는 분은 없죠.
"모든 개들에게 입마개를 하게 해야 된다니?? 말도 안됩니다" 라고 하시네요.
이 글에도 그래도 입마개는.... 하고 댓글 달릴 수도....
동게 글 보니까 입마개가 안 나올 글이었는데 거의 무조건적으로 입마개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세나개 보다보면 결국은 개가 잘못 행동 하던 이유는 결국 사람이었죠
부족한 지식으로 옳다고 생각하고 해오던 행동에 반려동물은 해도된다고 배워버리고 행동해버리니까요
세나개나 우아달이나 다 키우는 부모가 문제던데.. 꼭 그런 부모들은 자기들이 잘못햇단 생각은 안하더라..
왜곡해서 글퍼오던 사람들은 이런글엔 안오겠죠 당연하게도.
만만해 보이는 상대한테 익명으로 "웃기고있네 입마개나 해~"하면서 악플 달 줄 알지. 사회적 입지가 있는 사람, 자기보다 힘세보이는 사람한테도 똑같이 그따위로 말할 수 있을지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그렇게 할수있으면 인정.. 그건 최소 비열하진 않은거니까요.
그리고 정말로 이번일로 모든 개들에게 입마개를 채워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사람들을 모아 현실시위를 하며(혹은 1인시위라도) 강형욱씨같은 전문가들을 설득해서 청원을 하는(전문가분이 같이 의견을 내주면 많은 사람들이 설득이 될테니) 방법이 훨씬 좋을거라 생각되네요. 당장 오유 몇사람 설득한다고 해서(설득되지도 않지만) 모든개에게 입마개하라는 인식이나 법이 만들어지진 않을거 같아요.
전에 올라오던 글에도 자세히 다 읽어 보면 훈련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전에도 접했던 내용이라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처음 보는 분들은 다 입마개해야한다라고 봤을 수도 있겠네요.
내개가 입마개를 해야하는 개인지 아닌지를 전문가가 아닌 한 개인이 판단하는건 좀 어렵죠~ 그리고 그 전문가란 강형욱씨 혼자가 다 판단 할 수도 없는 일이구요~ 또 개에게 사람이 물리는 일이 발생했을때에 개주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현재의 분이기라면 그 기준을 법리적으로 명확이 할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혹시 기사를 왜곡해서 글 퍼오던 사람에 제가 해당되나요?
입마개는 학대 아니야 글 퍼온 사람입니다
전 기사퍼오면서 모든 개가 입마개 해야된다고 주장한것도 아니고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평소 입마개를 하면 개가 답답하고 불쌍해지니 안하는게 좋지 않은가? 라고 생각했던 것이 조금 변화해서 다같이 공유하고자 기사퍼온것이었습니다
입마개라고 하니까 다들 거부감이 크신것같은데
강형욱훈련사도 나중을 위해서라도 입마개 익숙해지는 교육 연습받아야 한다고 하섰잖아요????
진짜 좋은맘에서 정보 나누고자했는데 씁쓸하네요
그리고 원 블로그 들어가봤는데
강형욱 훈련사님도 쓰신글의 전체 4문단중
첫 문단만 모든개가 입마개해야한다? 말도 안되느소리 라고 하셨고
나머지 세문단은 왜 입마개관련 이야기가 나오게 됐는지견주들이 어떻게 주의해야하는지
"우리개는 안물어요"가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 말씀하셨죠 전체의 사분의 삼이 그 얘기입니다
그냥 씁쓸하네요
어떻게든 산책길에서 저도 개들 많이보고싶어서
공생하는 길을 서로 찾자고 서로 배려하자고
얘기하고 싶어서 기사도 퍼오고 한것인데
읽는 분들 생각은 그러셨군요
최시원글에 개들은 입마개좀하고다니라는 무수한댓글보고 할말은 잃엇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키울때 아이가 잘못하면 가정교육 운운하죠
한아이의 엄마로써 그건 당연해요
애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가정교육이 문제죠
애완동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개가 무슨 잘못이겠어요 교육 잘못시킨 주인 잘못이죠
무조건 예쁘다고 오냐오냐 하는건
사람이든 짐승이든 망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 내용까지 같이 지키겠다고 하는데 뭐라하면 그건 잘못된거겠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거기다 대고
'우리 개는 진짜 안 무는데 어쩌란 말이냐', '그럼 길에 나오지 말던지', '불편한 니네가 법 만들라고 청원해라'
라는 반응 또한 적지 않았는데요.
개 키우는 사람들이 먼저 같은 개 키우는 사람들에게 저 펫티켓이란걸 지키자고 운동을 해야 맞는거 아닐까요.
덧붙여서...
‘나는 뭐뭐의 피해자였다. 따라서 모든 개들은 입마개해야 한다’
이런 논리 좀 안 보였으면 합니다. 당신이 피해자라고 해서 똑같은 모든 대상에 대해서 일반화할 수는 없어요. 피해자라는 이름의 권리를 행사하려고 하지 마세요.
개가 먼잘못입니까
강제교배로 태어나게하고 쉽게 사고
개에 대한 기본도 공부안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탓이죠
애초에 맹견류를
아무런 교육이나 제지없이 돈만주면
살수있는
반려동물사업이 문제죠
교배업자들 양심도 없는놈들
강아지데려올때 무조건 교육 받게끔 시스템이 정착돼야한다생각해요. 견종따라 교육시간도 달리하고.. 어제 어이없는 글들 댓글보면서 화도났지만 생각해보면 기본도못지키는 견주들땜에 한통속취급밥는게 더 빡치더군요.
아홉 살 된 저희 집 강아지는 애초에 맹견이 아니라 법적 의무가 없고, 여러 훈련사/미용사/수의사 분들에게도 얘 되게 무덤덤한 성격이네요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입마개 적응 훈련은 했는데 정작 쓸 일이 없더라고요. 입마개 한 채로 미용을 가든 진찰을 받든 오히려 미용사나 수의사 분이 시크하게 이거 필요없어요 하고 빼버리십니다. 출장훈련을 한 적도 있는데, 그 때도 입마개 하고 기다렸더니 훈련사 분이 얜 필요 없겠다며 만난 지 딱 5분 후에 쏙 빼버리셨습니다. 그래도 길 가다 시비는 걸리더군요. 5kg 미만 소형견에 자동줄 안 써도요. 하긴 그 사람들은 내 강아지가 어떤 성격인지 모를 테니까 이해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사건도 하나 터졌으니 어제는 입마개를 하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훈련은 했어도 역시 입마개를 썩 좋아하는 건 아니라 얘가 좀 시무룩해지더군요. 그래도 걷다 보니 붕붕 꼬리 흔들고 좋아하길래 공원을 열심히 돌았습니다. 그리고 입마개 할 정도로 사나운 개를 끌고 왜 밖에 나오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길의 끝과 끝에 있어도 개를 무서워해서 놀라는 분들도 많죠. 그래도 예전에는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뭔가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와 제 강아지는 여기서 뭘 더 주의해야 할까요. 역시 잠을 줄여서 산책 시간을 옮기는 게 답인 것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를 않으니 영양제라도 먹어야하나 싶고...;
읽어보니 문제의 핵심이 입마개가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