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듬새나 모양새는 제법 그럴듯. 실제 film을 장착하여 촬영도 가능하구요~
물론, 조래개든 셔속이든 초점이든 아무것도 조정할수도없고, 손댈필요없이 그저 film감고 셔터만 누르면 끝.
뭐, 굳이 얘기하자면 초소형 P&S기종이랄까요?ㅎㅎㅎ
당연히 결과물이 좋으리라고는 1도 기대하지 않았고,
다만, 웬만큼만 나와주면 그냥 장난삼아 가끔 가지고 다녀도 재밌겠다~생각하며 첫roll test를 해봤는데.....
결과가 너무도 기대이하네요.ㅜㅜ
다만, 궁금한것이....아래와 같은 결과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너무 질문이 막연/포괄적입니다만, 당연히 렌즈 성능이야 바닥일 것이고, 필름판형도 초소형이라서 결과물이 오죽하랴~했지만,
그래서 그나마 빛좋은 날 들고 나가봤는데요~
현상/스캔은 이미 충분히 검증한 The Find Lab이라는 현상소에 맡겼기에...특별한 실수나 현상/스캔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지 않나 싶은데요....
Film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구하는것도 힘들고, 현상/scan도 해주는 현상소 찾기가 쉽지 않을 기종이라 test를 위해 film구입하면서 몇롤 추가로 사놨는데.... 현상/스캔비용도 일반 필름보다 훨씬 비싸서 이런 상태면 더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무덤까지 안고가게 생겼네요. ㅜㅜ
(Minox Leica M3 + Minox/King,8x11,color-400 + TFL 현상/스캔)
일본에서 만들었나 봅니다 렌즈가 JAPAN...
어차피 눈으로보고 감상하라는 Miniature(모형)인데
결과물에 미련갖으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뭐, 미련도~ 처음부터 기대도 안했습니다.
다만, 결과물을 받고보니 이런 결과물은 어떤 문제때문에 나오는것인지 궁금해서요~
ISO400 film이고 빛은 좋은 상황이었는데...물론, 셔속이 어떻게 끊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렌즈때문제 절대광량이 부족했던것인지~
그리고, 세로사진의 윗쪽과 가로사진 왼쪽이 빛이 샌것처럼 보이는데요...그것도 이상하구요~
일단 핀은 전체적으로 대충 맞아보이기도 하는데요,
필름 유효기간을 확인하지 못했었는데요...카메라도 카메라지만 필름문제일수도 있을듯하구요~ㅋ
말그대로 모형입니다.
애초에 만들때 그렇게 만들지 않았겠습니까.보고 즐기는것으로 위안을 삼으라고 하나봅니다.
그러나 실력이 뒷받침 되다보니 저정도라도 찍는다는게 대단합니다.
혹시 필름문제 때문이라면 얘기는 360도로 달라지겠지요.
맞습니다. 한마디로 카메라자체가 그러니...
그저 저만큼이라도 촬영되는것이 오히려 신기해야할 수도 있겠네요.ㅋ
여벌로 구해놓은 흑백/컬러 필름으로 한번 더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실력이 있으신 분이시니 다음번도 기대해봅니다.
애구...자꾸 "실력"이라하시면 송구스럽지 말입니다....ㅋ
그냥 결과물만 보면 3스탑 이상 노출 부족같은데...
(스캔에서 끌어올린)
초고감도로 촬영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135판형이 아닌가 보네요? 정상적인 필름 사용 결과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물이네요 ㅠ
이참에 오리지널 라이카 m3 하나 구하시고 렌즈는 가장 잘 어울리는 summicron 50mm 1세대(rigid)면 금상첨화입니다^^
제가 이렇게 써서 추천하는 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