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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살기 프로젝트 중간 보고 (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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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북서부 해안에서 멀지 않은 집에서 가을 풍경이 일어 납니다. 멀리 운해 넘어서는 진짜 바다가 있습니다.

이번 여름 한국에 가족 모임이 있어 나가서 7주 치과치료도 받고 8월 말일 미국 집에 다시 돌아 왔습니다. 한국 가서 자녀 들과 맛있는 것 즐기다 보니 체중이 76.5 킬로로 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들어 와서 7주만에 약 5킬로를 빼서 오늘 아침 재 보니 71.8 킬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혈당은 한 주 한번만 공복에 재는 데 어제 잰 수치 83 60대 중반의 나이로는 모범입니다.

아침 먹고 운동 다녀 와 잰 혈압 113 87로 그것도 정상입니다.



4주전 부터 아침에 우유에 빵 그리고 계란1개, 사과 요구르트, 커피 먹던 것을 우유와 빵은 없에고 계란은 3개로 늘리고 대신 커피에 코코넛 오일 한 수픈을 타서 먹습니다.

점심도 탄수화물을 완전히 안 먹지는 않지만 전보다 2/3 정도로 줄였습니다.

점심은 닭고기, 피자, 만두 등을 돌아가면서 먹습니다.

닭고기 먹을 때는 크로이상 빵과 코스트코에서 사온 스프링 믹스라는 복합 야채에 올리브 유, 발사믹 식초를 언칩니다.

저녁은 안 먹지만 정 출출하면 소금 간 안된 너트 10개에 치즈를 살짝 언쳐 먹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커피에 다시 타 먹기도 합니다.

비타민 B 복합제, D3, K2 같이 있는 것 그리고 토코프리페놀(비타민 E의 한 종류)를 먹고 비타민 A는 계란에서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보아 따로 안 먹습니다.

미네랄은 마그네슘 500밀리그램을 매일 먹다가 혹시 양이 많을까 보아 2일에 한번

셀레니움 100 마이크로그램 매일 먹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씨 1 그램과 크로미움 200 마이크로그램을 같이 먹습니다.

다른 영양 보충제로 MSM CoQ10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 영양제로 루레인과 아스타잔틴 12 밀리그램을 시도하여 봅니다.

마그네슘이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 마음이 편하여진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부작용 없는 분들은 적정량 이내에서 권하여 드립니다.



단 것은 수박 한 조각을 점심에 먹는 것 외에는 안 먹으려 합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크기가 작고 당이 아주 높지 않은 것으로 골랐고 요구르트는 무가당, 무 인공첨가제로 골랐습니다.

중간에 한번 이상한 고비가 있었습니다.

계피가 혈당 조절에 좋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 다는 글에 베트남 산 계피를 커피에 타서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1주 동안 변비에 시달리고 트림이 났습니다.

조사해 보니 계란과 계피를 같이 먹으면 계피 안의 탄닌 성분과 계란의 단백질이 위에서 결합되어 소화가 잘 안 되고 장에서 남아 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습니다.

결국 계피는 저녁에 공복 상태에서만 커피에 조금 양을 줄여 타 먹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정상으로 돌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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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중을 줄여도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번에 30개로 하루 6-7회 푸시업을 합니다.

그리고 푸시업 후 및 최소 1시간에 한번은 2분 정도 온 몸 스트레칭을 하여 주어 관절 건강 유지하려 합니다.

그리고 식후 30분 정도에 동네 비탈진 길을 속보로 2킬로 정도 걷습니다. 아침 점심 두번 하고

저녁에 몸이 야간 뻐근하면 실내 운동 기구로 약간 더 뛰어 줍니다.

최근 위고비를 이용하여 살을 빼려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부작용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고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단 것 안 먹고 탄수화물 줄이고 코코넛오일, 올리브 오일과 야채 그리고 하루 계란 3개 기름 후라이가 아닌 수란으로 먹고 무가당 요구르트, 수박 한 조각, 사과 안 달고 작은 것 하나로 먹으니 체중은 매일 100그램 정도 계속 줄고 있습니다.

키가 177이면 72 킬로 면 적정 체중으로 더 줄일 필요는 없지만 작년 11월 건강진단에서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71까지는 빼 보려 합니다.

정신건강과 두뇌 운동도 치매를 막는데 필요하다고 하여 주식투자를 열심히 경제 및 개별 종목 공부하면서 합니다.

물론 주식 종목이 생각한 대로 안 풀리면 스트레스 받는 점도 있지만 철저한 분산 투자와 6개월 이상 중장기 투자로 너무 무리하여 고수익이 아닌 은행이자보다 3배 이상만 벌으면 된다고 하면 마음이 편합니다.

무엇 보다도 주식투자하는 과정에서 공부를 하면서 무료함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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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일 태어난 쌍둥이 손녀들 출생시에는 단태야 보다 체중이 적어 걱정하였는데 이제 정상 체중으로 건강하게 크고 있습니다. 내년초 돌 때문에 연말 한국 들어 가면서 12월 말일 종합 건강진단 예약 다시 해 놓았습니다.

작년 11월에는 지방간, 공복 상태 137로 고혈압 전단계, LDL 수치는 높지 않은데 HDL 수치가 조금 낮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간 수치는 거의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심장 초음파에서 근소한 좌심실 이완장애가 보였으나 운동하는데 불편치 않은면 아직은 큰 문제 아니라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신체 연령이 자기 나이보다 2세 젊은 것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올해 말에는 혈압은 잡은 것 같고 이제 지방간도 없어지고 나머지 혈액, 간수치 정상으로 나오기 바랍니다.

작년 검사에서는 근육량 58.5 체지방율 19.3을 받았습니다. 이번 나가면 근육량은 유지하고 체지방율 18 아래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래서 신체 연령이 실제보다 5세 이하인 것이 나오면 좋겠지요.

정리하면 약 안 먹고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지는 않지만 줄이고 저염, 저당 식단과 적절한 운동으로 100세 살기 노력합니다.


P. S.

100세 살자면 유전적 영향도 있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셔 첨언하면 친조부님 및 양부모님 다 만 86세까지 사시고 암 병력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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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xbt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