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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파에선 오직...나만 남았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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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로운 종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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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문' 단위에서 오롯이 홀로 존재하는 패기…
사람으로 치면 사람은 척삭동물문에 속하므로
사람 제외 모든 척삭동물 삭제
등뼈달린 동물+등뼈같이 몸의 중심축을 이루는 기관이 있는 모든 동물 없이 사람만 존재하는 꼴
온 세상에 네 발 달린 동물도 없고 물고기도 없고 심지어 멍게도 없어야 되는 수준이다.






댓글
  • 휳헤 2024/10/22 00:56

    인간 : 너는 그 뭐냐. 그거다.

  • 무사시 GUN道 2024/10/22 00:55

    인간 : 살아라!


  • 무사시 GUN道
    2024/10/22 00:55

    인간 :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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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휳헤
    2024/10/22 00:56

    인간 : 너는 그 뭐냐.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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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파카바나
    2024/10/22 01:00

    인간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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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첫날
    2024/10/22 00:56

    근데 그건 분류학상이고 외관은 흔한 뗄감1 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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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님
    2024/10/22 00:56

    은행나무가 한국에 유독 많다는거 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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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LGD
    2024/10/22 00:58

    가설로는 K-Pg멸종 당시 운석이 때려 박은 유카탄반도 인근 당시 위치의 대척점이 현재의 동북아지역이었다는 걸 들었던 것 같음...
    즉 운석충돌의 여파가 전 지구의 은행나무문을 싸그리 조지고 대척점의 쥐꼬리만큼 남은 게 지금까지 이어졌다는 것일수도 있음...
    팩트확인 안된 거니까 썰로만 들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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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빛곰돌이
    2024/10/22 00:57

    으악 냄새폭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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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gohorse
    2024/10/22 00:57

    쟤는 그럼 엄밀히 말해서 나무가 아닌건가? 나무 비슷한 무언가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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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LGD
    2024/10/22 01:03

    나무는 식물의 형태상에서 묘사하는 하나의 형태일 뿐, 모든 나무(목질구조)가 같은 발생기원을 가지지 않음
    각기 다른 발생기원을 가졌지만 최종적으로 목질구조라는 것이 대형화된 식물을 유지하기에 용이하기에, 다양한 방향에서 진화해 온 대형식물의 수렴진화 결과물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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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34626775
    2024/10/22 00:58

    근데 문 기준이면
    사람외 멍게도 없어야한다지만
    은행나무는 다른나무랑 비슷하잖아
    식물의 문은 뭐 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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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노아빌런
    2024/10/22 01:05

    인간: 먹어주마
    은행: 응기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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