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r5 +1635gm2
나이가 들면서 위험하다는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 다른 취미 생활들을 접고 사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 장비질을 좀 더 하고 있었는데,
흠...
카메라 하나를 어디다 두었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네요. 다 비슷 비슷하게 생겨서
다른 카메라 보고 있는 줄로 알고 있었는데..
도무지 어디로 갔나 아무리 찾아도 안 보입니다. ...
회사에 놓아둔 건지 집에 놓아둔 건지도 모르겠고 -,.- .....
갑자기 관리도 못하면서 장비 쟁여놓는게 맞는 건가도 싶고.....
현타 좀 오네요. 집 장롱에도 없고 회사 장롱에도 없고 흠...
진짜 장비질 업계 은퇴할 때가 온 듯 합니다.
-,.- 답답해 하다가 그냥 뻘글 하나 쓰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므나세브라임-
.
하나 모자라네, 사서 채워야겠네
-,.- 은퇴해야죠.... 꼭 찾아낼 겁니다.. 오늘 회사 조퇴하고 찾아낼 겁니다 ㅜㅜ
아기 키우다 보면 그런 것 같습니다. 아내가 출산 직후에 아이 낳을 때 뇌를 같이 낳은 것 같다고 자꾸 깜빡깜빡 한다고 그럴 때 그냥 웃고 말았는데 요즘은 저도 같이 깜빡깜빡 하고 있네요...ㅎㅎ 아이한테 온 신경이 다 가있느라고 뇌에 여유가 부족한가 하는 중입니다. 멋진 오로라 사진 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셔요!
정말 신경이 다른 데 가 있고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사진정리도 1년 이상 밀려 있네요.. 나중에 정리해서 몇장 더 올려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저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깜빡깜빡합니다.
손에 들고 찾고 있고....방금 생각하고 돌아서서 잊어버리는...ㅠㅠ
저는 다행히 헛갈릴 필요가 없는 소수정예 장비들입니다. ㅎㅎ
ㅜㅜ... 저도 소수 정예로 다시 꾸려야 할까 봅니다.
정말 벌써 이러면 안 되는데 싶은데... 몸 관리도 잘하고 뇌 건강? 도 좀 신경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