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물이 싫은 이유 중에 이게 제일 대단한듯

약간 주제랑 다르지만 남주인공이 남자한테 박히는거 재밌게 보는편인데...

난 여자랑 여자랑이 좋던데….

당신의 역겨운 상상이...짤이 필요하다

저 정도로 감정이입할 수 있다는 게 부럽다. 요즘은 뭘 봐도 잘 이입이 안되.

저거는 뭐 과몰입도 아니고 뭐라 불러줘야 되냐ㅋㅋㅋㅋ

주인공이니까 주인공에 이입해서 ㅂㅈ 뭐..

당신의 상상력이 나를 더 꼴리게합니다

애초에 주인공에 이입하는 애들이 신기한데
3인칭으로 보라고...

개인적으로 NTR 물을 보는 관점이랑 같다고 생각함.
뺏기냐 뺏느냐 어느쪽에 몰입하느냐에 따라 볼 수 있고 없고의 차이와 같은 이치인듯.

근데 주인공이 박히는거 좋아하는애들은
다 TS물 보러가더라

그게 좋은건데

그럼 반대의경우는 남자가 여자한테 박을걸 생각하면서 본다는말이야? 대단한 사람들이 많구나

야겜 여주물은 솔직히 불호인데
야겜 아닌거면 난 나쁘지 않다고 봄

커스텀 설정 안되면 게임조차도 이입이 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던데 저 사람들은 대단하다 ㅋㅋ

남자 보기 싫다는 이유에서 여주인공인 작품을 보는 사람도 많던데

예로부터 게임에는 두가지 남성 게이머들이 존재했다.
'플레이어 캐릭터는 나의 분신인데, 어딜 감히 여캐를 들이미느냐? 몰입을 방해한다'
'게임 하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남자를 보겠다는 놈들이 이해가 안 간다. 나는 늘씬한 여캐의 색사헌 엉덩이를 보며 게임을 할 것이다'

나는 프리렌 처럼 투톱이나 쓰리톱 체재면 재미있게 보는데 여자들 단체로 나오는거 [봇치 , 케이온 등] 이나 단독 여주는 못보겠더라고
백합 모먼트 나오는 순간 바로 빠이임.. 그래도 액션이나 힐링물이면 그냥 보는 편인데 게임은 도저히 못하겠더라

ts물이면 뭔 말인지 이해하겠는데
여주물에도 그렇게 이입하는 경우가 많나보네

난 그냥 여자의 시선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이해할 생각도 없어서 못보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