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스마트폰과 삼각대만으로 그럭저럭 가성비 높은 영상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미리러스급으로의 발전 및 앵글 추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소니 a5100과 a6000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에만 익숙해서 그런지 미러리스를 사고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30 프레임 정도에 FHD 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넥서스5X 이상의 오토 포커스 성능을 원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흔들림 보정이 되길 원합니다.
위에 언급한 기기로 영상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비교를 해보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없네요. ㅠ..ㅠ
그래서 소니 포럼의 전문가 분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네이버쇼핑 최저가 기준 모델별 가격입니다.
1) A5100
2) A6000
두 모델의 가격차이는 본체 기준 1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상황입니다.
성능도 비슷하고, 뷰파인더 그리고 하드웨어 조작키의 유무 정도가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주로 동영상을 촬영할 거라. 뷰파인더보다는 액정화면으로 피사체를 확인하게 될 경우가 더 많을 것 같고
하드웨어 조작키의 경우에는 어떻게 촬영환경에서 차이가 날지 가늠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렌즈는 용도별로 모두 마운트해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 것인지요?
그리고 흔들림 보정이 렌즈차원에서도 지원한다고 하고 미러리스 본체차원에서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차이점이 큰가요?
https://cohabe.com/sisa/403813
동영상 촬영용 카메라로 무엇이 좋을까요? 소니 a5100과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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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바디에서 손떨림 보정이 지원되는건 a6500밖에 없는데 가격이 일단 후덜덜 하구요... 그만큼 손떨림 보정이 드라마틱 하냐 하면, 그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렌즈는 e마운트 렌즈를 마운트해서 쓰실 수 있습니다.
액정 화면은 스마트폰보다 작기 때문에, 그 점은 스마트폰보다 불편할겁니다.
오토모드로만 찍으시면 상관 없으나, 수동으로 이것저것 설정 하시려면 하드웨어 키가 많은게 좋습니다. 빨리빨리 세팅을 변경할 수 있거든요.
참고로, 마이크를 달면 동영상의 체감 퀄리티를 확 올릴 수 있는데, a5100은 마이크를 달 수 없습니다. a6000은 핫슈에 달 수 있는 마이크가 몇가지 있습니다.
고민이네요.
두기종의 하드웨어적인 스펙이 확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조작성과 주변기기 편의성 2가지로 약 10만원 가량의 가격차이가 존재하네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촬영시에 오토모드로 시작과 끝
거의 2가지 버튼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삼각대나 그런 것들의 도움을 받곤 하는데요.
스마트폰과 미러리스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보자면
용도와 상황에 맞는 렌즈를 통해 영상 품질을 확 달라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정도 같습니다.
이때 하드웨어 조작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을까도 싶구요. 고민이 생기네요.
10만원 정도면 렌즈에 좀 더 투자하거나 없는 경제력에 크나큰 힘이 될 수도 있어서요..
A6000 쓰다가 A6500으로 바꿨는데 손떨림방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큽니다. OSS기능이 있는 렌즈는 A6000에 쓰면 사진 촬영 시에는 효과적이지만 영상 촬영시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그렇군요. 그냥 삼각대 좋은 걸 사는 수 밖에는 없을 거같네요. ㅠ..ㅠ
뭔가 카메라를 손에 들고 찍거나 하는 것을 최대한 하지 말아야 할것만 같네요. ㅠ..ㅠ
그렇다고 50~80만원씩 하는 카메라용 짐벌을 사기도 부담스러운 가격이구요.
저라면 무조건 돈 더모아서 a6500으로 가겠습니다
6500살거 아니면 파나소닉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