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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소방관 아저씨 덕분에 아이가 소원을 풀었습니다.
평소 소방차에 관심이 많은 세살짜리 남아를 키우고 있지만
정말 운좋게 집근처 소방서에서 출동하는 소방차라도 보게되면 아이가 정말 반가움에 기뻐합니다.
(기뻐하면 좀 그런데 ㅡㅡa)
오늘은 동네 산책 중 우연하게 일게된 사실인데 소방서 셔터 뒷편이 주차장이고 주차장은 인접 도로와 연결되어있더군요.
주차장에서 아이와 함께 기웃거리고 있으니 소방관 한분이 오셔선 아이를 소방차에도 태워주시고 뒷편에서 라펠훈련하는 소방관 설명 등 이것저것 알려주십니다.
아이가 소방차에서 알아붙으니 웃으시며 평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이들이 소방차를 좋아하지만 막상 견학와서 탑승하게 되면 똑같이 얼어버린단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소방관들의 노고와 위험 그리고 처우에 대해 많이 안타깝게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동네 주민 아이까지 친절히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들더군요
sns는 많은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알려주는 도구이겠지만 짧지만 시간내서 주민과 호흡하는 모습은 더 큰 감동이 아닐까합니다
강북소방서에 근무하시는 소방관분들 참 친절 노고가 많으시단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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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추천!
와..아이가 좋은경험 했네요.
앗 잠시만 펌글이 아니군요.
아이고 훈훈한 글이네요. 자제분이 남을 위하는 법을 아는 멋진 청년이 되기를....
훈훈하네요
애기 차렷자세가 귀엽네요 ㅎ
opt121// 어른이 알려주시면 정자세로 들어야하죠 ^^
상암갈매기// 아빠 닮지 말고 바르게 컸음 합니다. ㅜㅜ
베니@솔지// 소방관과 처음 대화해봤네요 ㅎㅎ 나중에 바카스라도 한통 사들고 가보려합니다.
minjoo2017// 덩달아 저도 아이데리고 좋은 경험 ^^
따숩네요.
이 글 보시는 분들 자녀분들 데리고 주변에 인근 소방서나 119안전센터 가시게 되면
출동가는 일 외에는 소방관 분들이 소방차나 소방이 하는 업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드리니 많이들 찾아오세요
강북 소방서면 신창교 바로 앞에 있는 거기 맞나요?
이거 국민신문고 등으로 직접 제보해주시면 해당 청에 조금이라도 플러스 되니 글 남겨쥬세요#
Lomo// 오오 현직소방관님이신듯~~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
의무소방원으로 복무시절 곰돌이 탈쓰고 꼬꼬마들 교육하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ㅋㅋ 저런 보람으로 힘든 근무여건을 이겨내는 착한 소방관분들이 참 많습니다~
여윽시 소방관분들은 ㄷㄷㄷ
역시!!!!@!
아이 차렷 자세가..^^
귀엽습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강북소방서면 보건소 가는 길에 있는 거긴가 보네요. 한천로에 있는. 아무튼 훈훈한 이야기 정말 좋습니다^^
아기가 근엄함이 느껴지네요
졸커...ㅠㅠ
우우앗! 왔어! 왔다! 와버렸다! 소방차! 짱이야! (굳음)
커엽... ㅠ
저도 아이가 경찰차를 좋아하는데 길가에 잠시 멈춰있는 경찰차를 기웃거리니 경찰관분이 태워주시더라구요.아이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부모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때 그 경찰관분께 감사드립니다.
소방관님도 고마우시고, 차렷자세로 진지하게 듣고 있는 아이도 정말 귀엽습니다.
소방관님이 뿌듯하셨을 거같네요.
아가 진짜 귀여요 ㅋㅋㅋ
애기 잘키우셨네요 ㅎㅎ
어릴때는 저렇게 소방관, 경찰관 되고 좋아하고 되고 싶어하는데...
울조카가 이제 23개월인데 인천소방서에 매일 출근중입니다 소방관분들이 항상 반겨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있어요~
캬 훈 to the 훈 ㅋㅋㅋ애기 너무 귀엽네요
귀여워라ㅜㅜㅜ
오 애기 자세가 넘 귀여워요 ㅎㅎㅎ
훈훈한 글에 추천박고 갑니다 ㅎ
아이한테는 저기가 놀이동산이죠ㅎㅎㅎ
아 귀여워 ㅎㅎ
추천이요~~~~^^
훈훈한 글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