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곤도르, 그리고 아르노르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다.
침몰하는 누메노르에서 도망쳐나온
누메노르인들이 세운 엘렌딜의 통합 왕국은
남쪽의 곤도르, 북쪽의 아르노르로 나눠져있었다.
엘렌딜이 죽은뒤, 왕위에 오른 이실두르는
자신이 아르노르를 통치하고
전사한 동생, 아나리온의 아들에게 곤도르의 통치를 맡긴다.
하지만 이실두르가 창포벌판에서 사망했을 때,
아르노르의 왕위에 그의 넷째 아들, 발란딜이 올랐다.
하지만 그는 사촌이 차지한 곤도르의 왕위를 주장하진 않았기에
아르노르와 곤도르는 자연스럽게 분리되었다.
아르노르는 나중에 세 왕국으로 쪼개졌으며,
하나하나 앙그마르 왕국에 멸망했고
그 후예들은 순찰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한편, 곤도르에서는 마지막 왕이
후손을 남기지 않고 마술사왕과 맞다이를 뜨러갔다가
실종되고 만다.
그 때부터 곤도르는 섭정이 통치하는 왕국이 됐다.
하지만 섭정은 엄연히 '왕을 대신해서' 다스리는 직책이었기에
왕이 돌아올 때까지 그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다.
나중에는 그 맹세와 의식이 전부 허례허식으로 바뀌었지만
아라곤이 바로 북왕국 왕족의 정통 후예이며
이실두르, 더 올라가서 엘렌딜의 자손이다.
그 때문에 같은 엘렌딜의 나라였던 곤도르의 왕위를
주장할 수 있는 것.
아라곤은 곤도르의 왕위에 오른뒤
아르노르도 재건했으며
" 재연합 왕국 "의 시대를 연다.
그 혈통빨을 이기는 에오윈의 요리가 진짜 개쩜
한마디로 혈통빨이잖아 뭐
왕이 돌아오기전까지 인데. 왕이 몇세대를 걸쳐도 안돌아와서.....
한마디로 혈통빨이잖아 뭐
그 혈통빨을 이기는 에오윈의 요리가 진짜 개쩜
그 ■■한놈이 잠깐 섭정하고있는게 아니라 대대손손 섭정하고있던거여쒀?
애초에 당시에 왕위를 주장할 인물이 없었음
내전때문에 다수가 죽었고 점점 혈통도 희미해져서
왕이 돌아오기전까지 인데. 왕이 몇세대를 걸쳐도 안돌아와서.....
본인 능력이 좀 성대하게 높았던 까닭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