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대 조사를 받고 있는 이 장교가 올린 글 전문이 공개됐다.
이 장교가 지난 달 26일 포털사이트 '다음'에 올린 "이 북풍을 일으킨 시작이 과연 '북한'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은 아고라 토론방에서 삭제되기까지 6일 동안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토론을 이끌었다.
이 글에서 그는 "다들 북한을 욕하고 탓하기 바쁘군요. 그 이면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을 가져야죠. 북한이 공격한 건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엔 더 큰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이명박 정권의 수많은 의혹들이 가리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군대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그는 "북한에 집중하기보단, 이명박 정부의 태도에 집중하여 감시하여야 합니다"라며 "지금 보수꼴통들이 이때다 하고 들고 일어나서 전쟁하자며 이명박의 의도를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달 30일 경찰은 피내사자 신분 상태에서 이 장교의 신분을 확인 한 후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헌병대에 이첩했다. 헌병대는 수사 후 결과에 따라 이 장교를 기소해 군사재판에 회부하는 등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0년도 기사..
이 장교 분 어떻게 됐을까요? 무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도 남을 놈들임...아울러 천안함사건도 재조사해서 내막을 밝혀야 합니다...
당시에 훈련삼아서 북방한계선 전후로 포를 열라게 쏴됐죠
북한애들은 더 이상은 쏘지 말라고 경고 경고하고,,,
그래도 쏴댔죠
결국 연평도 포격
당시 뉴스만 봐도 대충 이런 포지션입니다
ㅅㅂ
헐 그렇다면 진짜 악마인데
어제 그알 보니 이글이 맞을듯
총풍 사건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니 ㅡㅡ;
비슷한 내용의 당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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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 트위터 글 누리꾼 비난 '봇물'
송영길 인천 시장은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훈련을 하면 응징하겠다고 북측이 통보했지만 국방부는 개의치 않았던 것 같다.(이같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설명키 위해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01125164118654
다음 총선이 마지막 기회. 그때까지도 못없애면 돈줄테니 핵미사일 쏴달라고 할 놈들이다.
북한을 도발을 했다는건 사실이네, 왜 그랬는지 이걸 따져야 할 듯.
저 도발의 결과로 누가 손해보고 이득을 봤는지..
일단 직접적으로 연평도 주민들이 손해봤고, 진보측은 지지도에 손해를 봤겠지..
명박이때 휴전선 부근 땅을 신나게 팔았던거로 아는데..그게 이유이지 않을까 싶네요
해당 육군 장교가 핵심관계자도 아니고 평소 진보성향을 가지신 분으로 보이는데 이걸 침소봉대하는건 아니지 않나요?